울산--(뉴스와이어)--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채소류 등에 대한 잔류농약 실태조사가 실시된다.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시중유통 채소류의 잔류농약에 대한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채소류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기초자료를 구축하기 위해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6개월간 잔류농약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대상은 농수산물도매시장, 할인매장, 재래시장 등에서 유통되는 채소류로 매월 1회 이상 수거하여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한다.

조사건수는 매월 30건 이상 6개월간 180여건이며, 검사항목은 대표적인 잔류농약 프로시미돈을 포함하여 120종이다.

연구원은 이번 실태조사와는 별도로 시와 구·군 수거 채소류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는 정기적으로 매월 실시한다.

채소류는 농약 살포 후 일정기간이 지나 농약성분이 분해된 후 출하해야 하는데 일부 농가에서 이를 지키지 않아 잔류농약 성분이 기준치를 초과하여 부적합으로 판정되는 경우가 있다.

보건환경 연구원은 이에 따라 채소류의 잔류농약에 대한 농민들의 인식과 주의가 요구되며 다만 야채나 과일 등은 물에 충분히 씻으면 잔류농약 성분이 제거되므로 흐르는 물에 여러 번 씻거나 껍질을 제거한 다음 섭취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2004년 시중유통 채소류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 결과 총 337건 가운데 22건 검출되었으며 이중 13건이 기준치 초과인 부적합(3.9%)으로 나타났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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