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목포 애향초교서 ‘보행안전도우미’ 시범사업 추진

무안--(뉴스와이어)--전라남도는 등하굣길 어린이 교통사고 및 강력범죄 예방을 위해 5일부터 목포애향초등학교에서 보행안전도우미(Walking School Bus)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행안전도우미는 자원봉사자들이 통학로를 걸으며 정해진 시간과 장소에서 어린이들을 데리고 안전하게 등하교하는 집단 보행체계다.

영국, 호주, 뉴질랜드 등 선진국에서 실시한 결과 등하교 어린이 교통사고가 70% 이상 감소하는 등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보호자가 어린이의 동선을 완벽히 파악, 각종 어린이 범죄 예방에도 효과가 큰 제도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한국형 보행안전도우미제를 도입, 전남지방경찰청, 전남도교육청 등 어린이 안전 관련기관 및 시민단체와 함께 등하굣길 안전지도, 횡단보도 건너기 등 어린이 안전교육과 대국민 캠페인 등을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CCTV·과속 방지턱 설치를 비롯한 스쿨존 정비사업과 불법 주정차·과속을 단속을 지속적으려 펼쳐나가기로 했다.

이를 통해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교통사고 및 각종 범죄로부터 어린이를 안전하게 보호해나간다는 방침이다.

홍석태 전남도 건설방재국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한국형 보행안전도우미 정착을 통해 우리의 꿈과 희망인 어린이를 교통사고 및 각종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해 미래를 위한 재목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웹사이트: http://www.jeonnam.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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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도로교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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