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와이어)--경기도는 21세기 최초의 탈식민지 동티모르 민주공화국에 국내·외 의료봉사단체인 글로벌케어와 평화메신저 대학생 등으로 구성된 의료지원단 2개반 30명을 5월 6일부터 5월 31일까지 4주간 파견했다.

경기도의료지원단 1진은 5월 6일부터 5월 18일까지 2주간 동티모르 딜리市 주민을 대상으로 의료지원 활동을 하게 되며 의료진 구성은 총 30명으로 의사와 간호사 15명, 평화메신저 대학생 4명, 자원봉사자 8명, 행정요원 3명으로 구성되었다.

진료분야는 내과, 소아과, 정형외과 등이며 제2진은 5월 19일부터 5월 31일까지 2주간 상록수부대가 주둔했던 로스팔로스 지역을 중심으로 의료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현지에서 필요로 하는 의약품인 외상연고, 마이신, 피부약, 소독약, 비타민 등을 팜뱅크(Pharm bank)를 통해 약 5천만원 상당의 약품을 기증받아 지원하며, 이와는 별도로 제1진 파견시 관련부서와 협조하여 태권도복 및 개인용품 50벌, 훈련도구 10set와 오미, 무, 배추 등 과채류 종자 32kg을 동티모르 영부인에게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의료지원단 파견은 세계유일의 분단국가로서 DMZ, 임진각 등이 소재하고 있는 경기도에서 대립의 이미지를 극복하고 화해와 상생, 평화의 메시지를 알리기 위한 “세계평화축전‘ 행사를 마련하고, 동 행사추진의 일환으로 우리나라와 같이 전쟁과 분단의 아픔을 경험한 동티모르에 경기도에서 평화메신저 활동시 구스마오 대통령이 의약품 및 의료지원 등을 요청하여 지원하게 된 것이다.

이번 지원에는 지난 8일 동티모르 유소년 축구단 17명을 초청하여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경수 유소년클럽과 친선경기와 축구스타 차범근 감독의 지도를 받을 수 있게 주선한 바 있으며, 전국에서 자원하여 ‘세계평화축전’의 평화메신저로 활동 중인 대학생 70명이 학내 바자회 및 축제를 통해 구형 컴퓨터 및 헌옷, 생필품 등을 수집하여 2회에 걸쳐 동티모르에 배송할 계획이다.

손학규 경기도지사는 한국과 동티모르 양국간의 상호 번영을 위한 다방면의 교류와 지원이 필요하며, 이번 의료지원 등을 통하여 양국간의 우호협력증진을 위한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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