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아시아-오세아니아 방사광연구 포럼개최

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와 포항가속기연구소에서는 7. 5~ 7. 9일까지 포스텍 내 포스코 국제관에서 250명의 국내⋅외 방사광 과학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아시아-오세아니아 방사광 연구 포럼’과 방사광이용자 연구발표회, 여름학교, 튜토리얼을 합동 개최하여 최신 방사광 기술 동향 및 연구동향을 논의한다.

이번 아-오간 방사광 협력포럼에서는 포항방사광가속기 성능향상(이하 PLS-II)의 막바지 작업으로 2011년 한 해간 재정비 작업이 진행될 때 포항방사광가속기 이용자들이 일본 및 중국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종협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합동 포럼은 7월 8일까지 방사광가속기 최신 연구성과 발표 및 차세대 방사광가속기개발에 대한 74편의 강연과 120편의 포스터발표가 이어지며, 마지막 날인 9일에는 ▷ X-선 흡수 및 형광 미세구조기법(XAFS)▷ X-선 회절 및 국소해부학 기법(XRD) ▷ 소각 X-선 산란 기법(SAXS) ▷ 이미지 기법(Imaging)의 4개의 분과로 나뉘어 실험분석 강연 및 실습 튜토리얼이 진행된다.

또한, 국외 참가자들에게 경주문화 탐방 및 울진 원자력 시설 견학을 실시하여 한국의 우수한 발전상과 전통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이번 방사광 연구포럼을 통하여 4세대 방사광가속기의 조기 건설의 당위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함께 국내⋅외 과학 연구자와 학생, 그리고 관련 분야 전문가들에게 집중적인 교류의 장을 제공하여 관련 과학계의 흐름을 직접 접하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북도에서는 차세대 방사광가속기 조기구축을 위한 공감대 확산을 위하여 금년 들어 총 3번째의 토론회 개최를 지원하게 되었으며, 여러 차례의 토론회와 학술교류를 통해 방사광가속기 과학 및 응용기술, 기술교류, 각 과학계의 협력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차세대 방사광가속기 조기 건설에 총력을 경주하고 있다.

* 아시아-오세아니아 방사광 연구 포럼(AOF)
아시아-오세아니아 방사광 연구 포럼은 한국을 비롯한 일본, 중국, 대만, 인도, 태국, 싱가포르, 호주, 뉴질랜드 등 방사광을 보유한 국가대표들이 참석하여 최신 방사광의 동향과 차세대 방사광 기술개발을 모색하는 국제적 방사광 학술회의

- 2006년 일본 츠쿠바(筑波) 소재 국립고에너지 연구소(KEK)에서 처음 개최
- 매년 개최되어 왔으며, 올해 포항가속기연구소(PAL)에서 5회째를 맞음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yeongbuk.go.kr

연락처

경상북도청 경제과학진흥국 과학기술과
과장 김중권
053-950-2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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