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수리논술, 수열과 극한 미분 적분에서 주로 출제
신우성논술학원의 백성현 수리논술 강사.
대치동에서 수리논술 스타강사로 소문난 백성현 선생(서울대 수학과 83학년)은 “자연계 고3 학생들은 과학논술보다도 수리논술 공부에 전념해야 한다면서 ”수리논술 중에서도 수열과 극한, 미분, 적분에 집중하는 게 효과가 있다”고 강조한다.
백 선생은 종로학원과 유레카논술학원을 거쳐 대치동 신우성논술학원(02-3452-2210, www.shinwoosung.com)에서 강의하는, 대한민국에서 몇 안 되는 수리논술 전문가. 천재교육에서 다년 간 ‘해법수학’을 집필했고 타임교육홀딩스의 연구소장을 지내기도 했다.
백성현 선생에게 자연계 수리논술 ‘팁’을 들어본다. 백 선생은 이번 여름방학에 신우성논술학원에서 정규 수리논술반과 수리논술캠프를 개설할 예정이다. 다음은 백 선생과의 일문일답.
▲ 수리논술이 당락을 결정한다고 하는데
- “그렇다. 수시를 준비하는 이과생들은 변별력 높은 수리논술에 집중해야 한다. 자연계에선 통합논술보다는 과학논술과 수리논술로 나누어 출제되거나 수리논술만 출제된다. 그런데 수리논술이 더 어렵다보니 수리논술에서 당락이 좌우된다고 할 수 있다”
▲ 수리에서도 단원이 무척 많은데
- “수열과 극한, 미분, 적분에 집중해야 한다. 대학에선 대다수 calculus의 주요 단원에 치중하여 문제를 낸다. 대학에서 필요로 하는 내용이 주로 그것이기 때문이다. 다른 단원에서 출제하면 기본 실력을 이용하여 시험에 응하면 된다. 모든 단원을 준비하기에는 시간이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그냥 미적분의 도사가 되겠다고 마음먹고 공부하면 된다”
▲ 선생 도움 없이 혼자서 수리논술을 공부할 수는 없을까
- “혼자해도 될 수 있겠지만 자신에 맞는 학원에 다니는 게 좋다. 워낙 어려운 내용이라 혼자서 공부하기란 쉽지 않다. 개인지도는 적합하지 않다. 혼자서 풀이를 작성해야 하는 시간이 길게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많은 학생을 모아 놓고 설명 위주로 하는 강의 위주의 대형 학원도 맞지 않다. 소수 인원을 놓고 대면첨삭을 주로 해 주는 학원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 배경지식도 쌓을 필요가 있나
- “낙하산식 학습법을 사용하라. 광범위한 배경지식을 모두 공부하려고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기출문제를 풀어보면서 그에 꼭 필요한 지식과 방법을 완전히 체득하도록 애를 써라. 즉 수학 교과서는 덮어 버리고, 기출문제를 푸는 데에 필요한 지식만을 골라 학습하도록 하자”
▲ 자신이 목표하는 대학의 수리논술 문제만 풀어보면 될까
- “목표 대학의 문제뿐만 아니라 많은 대학의 수리논술 문제를 두루 풀어보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대학 서열만큼의 수준 차이가 실재하지 않는다. 어느 대학이나 명품 수리논술 문제를 출제하려고 하기 때문에 저마다 독창적인 수리논술 문제를 내게 된다. 단원 차이도 별로 없고, 난이도 차이도 별로 없으므로 지나치게 가리지 않고 많이 풀어보는 것이 중요하다”
▲ 수능 뒤에 일주일 남짓 준비해도 될까
- “최소한 한 달 이상 준비해야 한다. 여러 대학의 논술문제를 풀어 보려면 짧은 시간엔 불가능하다. “이제 어떤 문제가 나와도 시간만 있으면 다 풀 수 있을 것 같아!” 하는 느낌이 들 때가 온다. 합격할 수 있다고 봐야 한다”
문의:백성현 선생 수험생 상담메일: mathbible@gmail.com / 백성현 선생 수리논술반 문의:대치동 신우성학원(02-3452-2210, www.shinwoosung.com)
신우성학원 개요
신우성학원은 대치동에 소재한, 전과목을 지도하는 종합 보습학원이다. 논술학원으로 출발한 신우성학원은 논술 면접은 물론 입학사정관, 수능(국어 영어 수학)과 한국사인증시험, 한자급수시험, 중국어급수시험 등을 전문적으로 지도한다. 2014년에 창립 11주년을 맞은 신우성학원은 중국어 급수시험(HSK iBT)을 주관하는 탕차이니즈에듀케이션의 협력사로서 홍보 및 시험 운영 업무도 병행한다.
웹사이트: http://www.shinwoos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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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혁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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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8월 26일 09: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