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사랑의 징검다리’ 사업 우수사례 발표회 열려

부산--(뉴스와이어)--부산시는 7월 7일 오후 4시 30분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사랑의 징검다리’ 사례모음 책자 전달식과 우수사례 발표회가 열린다고 전했다.

어려운 이웃에 대한 후원문화 정착을 위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산일보사, 부산사회복지사협회, 부산사회복지행정연구회가 공동주관으로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사랑의 징검다리’ 책자 전달, 장기후원자인 한라IMS(주), 아신큐앤택에 대한 감사패 전달, 우수사례 발표회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사랑의 징검다리’는 자치구·군 및 읍·면·동 사회복지 공무원이 법적인 지원을 받을 수 없거나 법정 지원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이웃을 발굴해 이들의 딱한 사연을 언론과 부산교통공사를 통해 알리고, 공동모금회에서 후원금을 받아 어려움을 해결해 주는 지역 밀착 및 사례 맞춤형 복지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03년 7월부터 부산시 산하 읍·면·동의 사회복지 공무원과 지역언론,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시민 등이 함께 만들어 온 지역 내 ‘민관협력의 대표적인 복지 사업’이며 ‘공동체 문화의 대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339회의 사연이 소개되었으며 사연이 나간 후 1주일 동안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에 모인 성금은 사연 주인공에게 전달되며, 지금까지 1만8천여명의 시민이 참여, 성금은 8억7천9백만원에 이르고, 정기적으로 성금을 보내는 장기후원자도 다수 포함되어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사랑의 징검다리’ 사업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온 것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가장 컸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

연락처

부산시 사회복지과
051-888-2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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