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010년도 2분기 친절공무원 격려
“저는 중국에서 시집을 온 2살, 4살, 6살 셋아이 엄마인데요. 큰 아이가 내년 초등학교 들어가는 나이인데, 한국초등학교 과목에 대해서 아무거도 모르는 제가 걱정이 많이 했습니다. 울산글로벌센터 통해서 한국 초등학교과목 그대로 배울 수 있는 게 너무나 기쁘고 감사합니다.”
“남이 쉬는 토요일 일요일 저희들 만드는 파워포인트 자료 고쳐주시고 또 고쳐주시고 저희들과 함께 연습하고 또 연습하고 처음 학교 갈 때에는 직접 데려다 주시고 버스노선도 가르쳐주시고 저희들 수업할 때 마다 교실에서 학생들과 함께 들으면서 저희들 어느 점 잘하는지 못하는지 체크해주시고 너무나 감사합니다. 저희들에게 이렇게 관심 많이 가져주시고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글로벌센터 참! 좋은것입니다!! ”
“저는 버스기사입니다. 요즘은 인터넷으로 제보를 많이 하지만, 저는 나이가 많아 컴퓨터를 사용할 줄 몰라 직접 전화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며칠 전에 저를 도와준 너무 고마운 공무원이 있어 알리고 싶습니다. 사회가 아무리 각박해졌다지만 이런 분들이 있기에 아직은 세상이 살만한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늘 답답한 책상머리 행정이라고 공무원들 참 편하게 세금 걷어 월급 받아 간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성실히 주민 한사람 한사람의 민원을 정성스레 답변해주시는 전화 넘어 그 목소리가 참 따뜻한 인상으로 남아 글 남깁니다.”
울산시 인터넷 홈페이지(www.ulsan.go.kr) ‘신고센터’, ‘칭찬합시다’에 올 2분기에 접수된 공무원 및 부서에 대한 칭찬 글을 파악한 결과 46건으로 나타났다
특히 농업기술센터의 농촌지도사인 신기원씨는 화초가꾸기 수요자 맞춤형교육을 성실히 운영하여 6건의 칭찬이 접수되어 가장 많은 칭찬을 받았으며, 농업기술센터도 17건의 시민 칭찬이 쏟아져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농심체험프로그램, 자연염색반, 챠밍교실’ 등의 프로그램에 대한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번에는 처음으로 다문화가정 이민자들의 칭찬글들이 접수되었는데, 맞춤법과 띄어쓰기는 어색하지만, 금년 3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울산글로벌센터의 다문화가정 지원프로그램에 대한 반응이 좋음을 알 수 있었다.
울산시는 시민들에게 친절을 몸소 실천한 공무원 14명에 대하여 문화상품권을 지급하여 격려하고, 친절사례를 전 부서에 전파하여 직원들의 친절서비스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울산시는 지속적인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고객응대 매뉴얼을 제작하여 배부한 바 있으며 금년 9월부터는 행정서비스 고객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여 직원들의 친절수준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ulsa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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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 자치행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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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9월 3일 0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