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의약품 빨리 회수될 수 있어요”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불량 의약품으로부터 국민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의약품회수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7월16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의약품회수관리시스템은 우선 회수의무자(제약사)가 인터넷을 통해 회수현황을 보고하면 자동으로 회수진행상황이 모니터링 되어 회수가 미흡한 곳을 파악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심평원에서 제공하는 ‘의약품 유통정보’와 연계하여 회수대상의약품 취급하고 있는 약국, 도매상 등에 대한 정보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약국에서 회수대상의약품을 보관하고 있는 경우, 간단한 실명인증 절차만으로 회수대상의약품 보유량 보고가 가능하며, 보고내용을 회수의무자도 자동으로 알 수 있게 된다
식약청은 이번 시스템 구축 및 운영으로 제약사, 약국, 도매상 등이 회수대상 의약품을 신속하게 회수할 수 있는 데 큰 도움이 되어, 불량 의약품으로부터 국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개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 및 의약품의 안전에 관한 사무를 맡는 정부 부처로, 1998년 보건복지부 산하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 설립돼 2013년 국무총리 산하 독립 기관으로 승격했다. ‘식의약 안심이 일상이 되는 세상’이라는 비전 아래 ‘현장·과학·협력’을 핵심 가치로 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fds.go.kr/
연락처
식품의약품안전청 의약품관리과
02-3156-8050~7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