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 전년대비 감소

대전--(뉴스와이어)--충남도의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이의 신청이 지난해에 비해 412필지(8.7%)가 감소했다.

지난 5월 31일 道內 324만6,705만여 필지의 토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1월 1일 기준)를 결정·공시하여 지난달 30일까지 이의 신청을 접수한 결과 전체 토지 중 0.13%인 4,319필지에 대한 이의신청이 접수됐다.

이 중 공시지가의 상향 조정은 2,098필지(49%), 나머지 2,221필지(51%)는 하향 조정을 요청했다.

상향요구의 대부분은 서북부 지역의 각종 개발사업이 진행되는 지역으로 토지보상과 지가 현실화에 따른 지가상향 요구가 많았으며, 하향요구는 기업 활동위축 및 부동산 경기침체에 따른 과세부담으로 분석 되었다.

시·군별 이의신청 건수는 당진군(879필)과 아산시(528필), 서산시(481필), 천안시(446필) 순으로 많았고, 상향조정 요구는 개발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당진군이 659필지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아산시 379필 順이다.

반면, 하향조정 요구는 서산시가 429필지로 가장 많았다.

도는 이의 신청된 토지에 대해 행정기관의 재조사 및 감정평가기관의 재검증 등을 실시한 후 시·군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오는 7. 30일까지 확정하고 이의신청인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 2007년부터 충남 도내 공시지가에 대한 이의신청 건수는 2007년 6,842건, 2008년 6,595건, 2009년 4,731건, 2010년 4,319건으로 매년 감소했다.

한편, 지난해 이의신청한 4,731필지에 대하여는 상향 요구한 2,987필지 중 1,034필지와, 하향 요구한 1,744필지 중 645필지 대해서는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상향 또는 하향 조정한 반면 나머지 3,052필지에 대해서는 기각 처리한 바 있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hungnam.net

연락처

충청남도청 지적과 토지정책담당
임택빈
042-220-3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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