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세스, 벨기에 부틸고무 생산능력 확대

- 연 1만 4천 톤 증강, 급증하는 세계 부틸고무 수요에 대응

- 합성고무 시장의 선도기업으로서 입지 강화

뉴스 제공
랑세스코리아
2010-07-06 10:48
서울--(뉴스와이어)--독일계 글로벌 특수화학기업 랑세스는 약 2천만 유로를 투자해 벨기에 즈빈드레비치 (Zwijndrecht) 부틸고무 공장의 생산능력을 10% 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랑세스는 벨기에의 부틸고무 생산량 확대를 2012년 2분기까지 완료하여 현재 연산 13만 5천 톤에서 14만 9천 톤까지 증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랑세스의 악셀 하이트만(Axel C. Heitmann) 글로벌 회장은 “부틸고무 수요가 이미 금융위기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었다”며 “캐나다 사니아(Sarnia) 공장 및 벨기에 앤트워프(Antwerp) 공장의 생산량과 2013년 싱가포르에 들어설 아시아 최대 규모의 부틸고무 공장까지 합치면 급증하는 수요를 충분히 흡수할만한 생산능력이 확보된다”고 말했다.

랑세스는 지난 5월 약 4억 유로(미화 5억 7천 5백 달러)를 투자해 싱가포르 주롱섬 화학단지에 연산 10만 톤에 이르는 부틸고무 생산시설을 착공한 바 있다. 또한 연산 15만톤의 생산능력을 자랑하는 캐나다 사니아 공장과 생산량 확대 예정인 벨기에 앤트워프 공장 모두 현재 최대생산량으로 가동되고 있다.

이번 생산능력 확대를 계기로 랑세스는 고품질 합성고무 시장의 선도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중국과 인도 등 신흥국 중산층을 중심으로, 전세계적으로 이동성 증대 트렌드(Global Mega-trend towards Greater Mobility)가 뚜렷해짐에 따라 타이어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부틸고무 생산능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랑세스 부틸고무 사업부는 연간매출액이 5억 유로 이상으로 고성능 폴리머 사업부문(Performance Polymers) 에 속하며, 고성능 폴리머 사업부문은 2009년 기준 23억 8천8백만 유로의 매출을 기록했다.

[랑세스(LANXESS)]

독일 레버쿠젠에 소재한 랑세스는 특수화학제품 제조분야의 선두기업으로 전세계 총 42개 생산라인을 가동 중이며 핵심 사업으로 플라스틱, 고무, 중간체 및 특수 화학제품을 개발, 생산, 판매하고 있다. 전세계 23개국에 약 14,300 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2009년 총 매출 50.6억 유로를 기록했다.

[부틸고무(Butyl Rubber)]

부틸고무는 공기와 습기가 침투하지 않는 유일한 합성고무로 이소부텐과 이소프렌을 원료로 제조된다. 주로 자동차나 트럭, 자전거 타이어 제조에 쓰이며 스포츠용 공이나 의약품 용기, 방화복, 신발 밑창, 껌의 원료로도 사용된다.

랑세스코리아 개요
독일 레버쿠젠에 소재한 랑세스는 특수화학제품 제조분야의 선두기업으로 전세계 총 42개 공장을 가동 중이며 핵심 사업으로 플라스틱, 고무, 중간체 및 특수 화학제품을 개발, 생산,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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