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소기업의 사우디·인도시장 공략 지원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는 산하 중소기업지원 전문기관인 SBA(서울산업통상진흥원)와 함께 6월 11일부터 17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인 리야드와 인도 최대도시 뭄바이에 서울소재 유망 중소·벤처기업 11개사를 파견하여 현지 유력바이어와의 수출상담회를 개최했고, 이를 통해 약 1천 7백만 달러의 수출 상담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에는 현지시장 수요를 충족하는 산업용 전자저울, 프라스틱 압출 성형기, 화재감시기 등의 산업용 제품군과 트레이드 밀, 건강식품(홍삼엑기스) 등 일반 소비재 제품군이 참가하여 높은 품질으로 많은 호응을 받았다.

리야드에서는 건강식품(홍삼엑기스), 플라스틱 압출 성형기, 화재감시기 등이 높은 품질을 인정받아 아직 한국기업 진출이 많지 않은 사우디아라비아에 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뭄바이에서는 건강식품(홍삼엑기스), 산업용 저울 등의 제품은 상담회 다음날 바이어와 재상담 또는 바이어 회사 방문 등 상기 회사 제품에 높은 관심을 보여 조기 수출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사우디의 ‘07년 무역수지는 1,340억 달러,’08년은 1,983억 달러 흑자기록 하였으나 글로벌 경기침체 및 유가하락으로 ‘09년 성장률 급락하였다. ’10년은 유가안정 등으로 회복세로 돌아설 전망이고 ‘09년과 ’10년 2년 연속 적자예산을 편성하여 적극적 경기부양을 실시하고 있다. 이는 사우디에 진출 하려는 한국 기업에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사우디는 한국에 대한 이미지가 좋아 우리 상품의 이미지도 양호한 것으로 나타나며 소비자의 저가 선호 경향, 유통 상의 높은 마진율로 가격경쟁이 치열한 시장이다.

또한 중류층 이상의 사우디 인은 초고급 제품을 선호하며 인구의 1/3인 외국인 노동자 및 저소득층 사우디인은 저가품을 선호하는 것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

인도는 BRICs, CHINDIA 등 각종 신조어에 포함되는 세계 신흥경제 성장의 중심으로서 글로벌 경제위기에도 큰 충격을 받지 않은 국가이다. 세계 인구의 약 17.1% 차지하고 중국에 이어 세계 2위의 인구 대국이며 많은 인접국과 접경한 서남아시아 대표시장이다.

한·인도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CEPA)으로 관세철폐로 인한 대인도 수출 증가가 기대되며 수혜업종으로는 철강, 전기전자, 셋톱박스 업종 등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인도는 풍부하고 우수한 인적 자원, IT 서비스 산업 경쟁력, 정부의 제조업 육성 노력 등이 높이 평가 받아 대규모 투자자본이 유입되고 있는 시장이다.

서울시와 SBA는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이번 사업 전용 홈페이지(www.tradequeen.com)를 통한 사업과 참가기업 홍보, 현지시장 비즈니스 파트너와 맞춤형 바이어 발굴 서비스 제공, 현지시장조사보고서 배포, 현지시장 진출 전략을 위한 사전교육 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사전마케팅을 실시한 바 있다.

현지에서는 상담회 현장지원은 물론, 바이어와 재상담 또는 바이어 방문 등의 후속 일정 등이 잘 이루어져 참가기업들이 높은 만족감을 표시하기도 했다.

SBA는 상담회 후에도 바이어 신용조사 서비스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하여 참가기업 성과제고를 위해 다각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이번 시개단 참가기업 중 바이어 방한 시 서울파트너스하우스 이용 안내, 수출계약 시 회의장 제공 등의 후속지원을 할 계획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SBA 국제통상팀으로 문의(전화 2222-3782)하면 된다.

서울경제진흥원 개요
서울경제진흥원은 서울특별시 중소기업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영 여건 개선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중소기업 진흥에 관한 법률 동법 시행령 및 서울경제진흥원 설립운영조례에 따라 설립됐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좋은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성장에 기여하는 중추 기관으로 서울 경제와 함께 20년간 꾸준히 성장해왔다. SBA가 추진하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그리고 산업 활성화 프로그램의 핵심 목표는 지속 가능한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다.

웹사이트: http://sba.seoul.kr

연락처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 국제통상팀
팀장 강만구
2222-3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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