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신격화의 해체를 요구한 ‘386이 쏘아올린 난장이 정권’ 6·2선거 이후 인기상승

2010-07-06 12:28
성남--(뉴스와이어)--노무현 전 대통령 사망 1주기를 전후하여 참여정부와 노무현 전 대통령을 추모하는 책이 다수 출간되고 있는 가운데 이런 흐름에 저항하는 ‘386이 쏘아올린 난장이 정권’(유니더스정보개발원, 2010)이 출간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책은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우상화를 반대하고 한국사회의 민주화와 정치발전을 위해서는 노 전 대통령에 대한 영웅화되고 신격화된 이미지의 해체를 요구하고 있다. 참여정부 출범과 함께 인터넷 상에서 막강한 위세를 떨치던 ‘노빠’정치를 스스로 ‘폐족’이라고 명명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들었던 선도적인 글들 중 일부와 미공개된 새로운 글들이 합쳐져 한 권의 책으로 출간된 것이다.

최근 6·2지방자치 선거이후 부상하는 ‘친노’(친 노무현) 세력의 정치는 어떻게 평가되어야 할까? 야당의 반MB연합이라는 마이너스 가치를 추구하는 정치는 한국 민주화와 정치발전에 어떤 의미를 담고 있을까? 민주세력 집권 10년은 과연 정체성에 부합하는 정치를 했을까? 이런 의문에 대해 가차 없는 비판을 하며 대안을 모색하고 있는 이 책은 그러한 물음에 대한 포괄적이고 핵심적인 분석을 하고 있기에 스스로 참여정부 정치해부백서라 명명하고 있다.

참여정부 하에서 발생한 정치에 대한 역사적 평가는 반드시 이루어져야 했었지만, 그동안 노무현 정권을 이어받고 있는 민주당이나 국민참여당 내에서 책임 있는 평가를 내어 놓지 못하고 있다. 정치적으로 민감한 이해관계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이 몰고 온 일방적인 추모분위기로 인해 방기되고 있는 것이다.

그동안 일반인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았던 참여정부 정치의 이면과 그 핵심이 되는 ‘친노’ 386정치인들의 정치를 과감하게 비판하며 그 숨겨진 실체를 규명하고 있는 이 책은 참여정부가 왜 집권 후반기에 민심을 잃으며 정권을 재창출하지 못하고 실패했는지 그 이유를 심층적으로 분석해 보여주고 있다.

‘친노’ 386정치인들은 노무현 전 대통령을 기존의 지역정치 구조를 타파하기 위해 헌신한 국가적 영웅이라는 미화된 상징조작 정치를 통해 노무현 신화를 만들어내며 정권창출에 성공했고, 또 서민정치와 탈권위주의 등의 이미지 정치를 활용하여 국정운영에 이용했지만, 이러한 이미지 정치는 실체가 없는 허구적인 것으로 지속가능한 정치, 그래서 미래를 열어가는 정치 기반을 구축하는 데 실패할 수밖에 없었음을 보여주고 있다.

책은 5월 하순에 출간되었으나, 혹여 6·2지방자치 선거에 영향을 끼치지 않을까 하는 출판사 측의 고려로 일부 샘플 증정본 외에는 선거 이후에 서점에 배포되기 시작했다. 책은 알라딘, Yes24, 영풍문고 등 주요 인터넷 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서점을 통한 구매는 영풍문고(종로점, 강남점)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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