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u-2011 육상로드 본격 운영
특히 지난 10일간 u-육상로드 현장에 야간(18:00~21:00) 부스를 운영해 왔는데 시민들의 호응이 높아 계속 운영할 예정으로 야간부스 운영 일정은 u-육상로드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 및 보건소와 함께 주기적으로 현장에서 혈압 및 체성분 측정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u-육상로드란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성공적 개최 분위기 조성과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신천둔치(상동교~대봉교간 2.4Km)와 수성유원지 못 뚝(2Km)에 유비쿼터스 기술을 이용하여 걷기, 달리기 등 운동기록 측정, 운동이력관리, 119 긴급구조호출, 건강측정 및 건강이력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시민이 태그를 소지하고 걷거나 달리게 되면 운동거리, 시간, 소모 칼로리가 측정되어 관리되며, 현장 또는 보건소에서의 체지방 측정을 통해 혈압, 체지방, 비만도 등이 관리된다. 이렇게 관리되는 정보들은 현장 u-미디어보드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그는 현장 또는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지급받을 수 있으며, 태그 없이도 교통카드(대경)만 있으면 언제라도 현장에 설치된 u-미디어보드에서 손쉽게 간단한 운동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u-미디어보드는 운동정보 뿐만 아니라 시정소식, 날씨정보, 현장안내 및 환경정보도 제공하며, 현장 시설관리를 위해 CCTV도 설치되어 있다. 특히, 신천 둔치에는 미래 무공해 녹색에너지인 태양광을 집광하여 현장에서 축전된 전기로 조명과 장비를 가동한다.
또한 시범운영기간 동안 제기된 “태그 보급 유료화”에 대한 시민들의 반대 의견을 반영, 관련 조례를 정비하고 1회/주 u-육상로드에서 지속적으로 운동할 수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4,500개 태그를 선착순 무상보급하고 있다.
본격 운영 10일째인 6월 30일 기준 회원모집 707명, 태그보급 593개로 정식 홍보를 시작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1일 평균 70명 정도 회원신청을 하고 있다.
시민들은 대구시에서 시민건강증진을 위해 이러한 사업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높은 관심과 호응도를 보이고 있으며, 60세 이상 어르신들도 모니터를 통해 바로 바로 운동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전자태그에 대해 재미있다는 의견이 많다.
대구시는 u-육상로드 운영하면서 시민들의 불편이나 다양한 요구사항을 수렴하고 있다. 또한, 시민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 없이 손쉽게 건강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여러 방안을 검토 중이며, 특히 젊은이들을 위한 스마트 폰 활용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대구광역시청 개요
대구광역시청은 26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권영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시민행복과 창조대구를 이루기 위해 대구광역시를 창조경제의 선도도시, 문화융성도시, 안전복지도시, 녹색환경도시, 소통협치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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