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와이어)--전라남도가 일본 현지에 지사를 두고 있는 국내 관광사 및 일본 항공사 등과 함께 천일염과 남도음식, 일본식 문화자원 등을 연계한 맞춤형 관광상품을 개발해 이르면 8월께부터 일본인 관광객이 몰려올 전망이다.

6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4월 (주)투어재팬을 통해 슬로시티 천사의 섬 증도의 염전체험, 소금박물관, 갯벌체험, 남도음식, 일본식 문화체험 등을 연계한 ‘천일염 관광상품’을 개발해 일본 아나(ANA)항공에 공동 관광상품 운영을 요청했다.

그 결과 ANA항공측이 지난 3~4일 무안공항 여건과 신안 증도 천일염 생산현장 등을 둘러보고 만족감을 표시하며 오는 8월부터 월 2~3회 관광상품을 운영키로 하고 일본 현지 반응이 좋을 경우 무안공항 부정기선 운항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전남도에 밝혀왔다.

천일염 관광상품은 전남산 햇볕소금인 천일염의 우수성과 남도음식의 진미를 일본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고 전남의 주요 관광지도 둘러보는 재미까지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이번 일본 ANA항공의 현지답사를 통해 1차적으로 천일염 생산 현장에서 제조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염전과 소금박물관 등의 관광객 수용태세를 갖추고 한정식 시음과 해남 화원농협 김치공장 등 남도음식 체험을 비롯해 목포 근대역사거리, 순천왜성, 영암 왕인박사유적지 등 도내 산재한 일본식 문화유산, 진도 신비의 바닷길 등 일본인이 선호하는 관광지 등을 추가해 하나의 관광상품으로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답사에 나선 일본 ANA항공 주식회사 후지시마 카오리 해외상품조성부 팀장은 “천일염 체험은 증도의 자연, 전통, 음식, 그리고 급박한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쾌적함과 행복감을 주는데 충분해 일본 관광객들에게 호응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곧바로 관광객 모집에 들어가 8월부터 월 2~3회정도 상품을 운영하고 호응도에 따라 무안공항간 부정기노선 취항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최동호 전남도 관광정책과장은 “일본 도쿄와 오사카, 나고야 등을 중심으로 천일염 구매층과 실버층 목표로 상품 홍보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며 “특히 오는 8월 후쿠오카에서 개최되는 한·일해협연안회의와 9월 도쿄에서 열리는 150여개국 참가 규모의 JATA세계여행박람회 2010에 참가해 일본 관광객을 적극 유치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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