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TV, 되살아나는 토종 친환경 무탄소 사육 ‘재래닭’ 방송
농원에 있는 재래종으로는 흰색, 검정색, 회갈색, 황갈색, 적갈색, 은계1호, 은계2호, 오골계 등 천 마리 가량이 있다. 홍승갑 대표에게 재래닭을 지키는 이유와 재래닭의 복원과정 등에 대해 들어본다.
홍 대표가 가장 신경 쓰고 있는 부분은 바로 관상용 닭의 색상복원이다. 예로부터 내려오는 여러가지 자료들을 통해 ‘한국 고유의 재래닭’을 복원하고, 관상용 가치를 높이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색상 복원’을 연구 중이기에, 같은 품종 같은 색상의 닭들끼리만 한 우리에 기를 수 있다. 농원의 닭 사육장은 같은 품종을 지닌 재래닭들로 형형색색 나뉘어져 있다. 제작진이 현인농원을 찾은 날, 농진청 직원들도 함께 했다. 현인농원에서 개발한 재래닭 품종을 검증하고, 인증하는 작업을 맡고 있기 때문이다. 농진청의 인증 작업을 마치면 대중화시키기 위한 연구과정에 들어간다. 남다른 관리를 받으며 사육되는 친환경 ‘재래닭’의 비밀을 <아리랑 투데이>에서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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