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고용창출우수기업 인증’ 8일부터 신청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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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07 10:09

대전--(뉴스와이어)--충남도는 8일부터 15일까지 7일간‘충남 고용창출 우수기업 인증’신청을 받는다.

도는 도정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 오던 공공부문의 일자리 창출 정책이 민간부문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고용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를 도입하고, 고용증대 우수중소기업을 선정·전폭적으로 지원하기로 하고, 인증제를 마련했다.

인증을 받은 기업에게는 인증기간 2년 동안 지방세 세무조사를 3년간 유예하고, 고용보조금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공공물품 구매 시 인증기업 물품을 우선 구매하도록 하는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작업환경 개선비용, 신용보험 보증료 일부 지원과 함께 인증발급 수수료 할인 적용, 국·내외 전시회, 해외 마케팅 참가 대상 선정시 인증기업에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이러한 지원책과 더불어 충청남도기업인대상 ‘고용창출 부문’ 을 별도로 제정하여 수여하는 한편, 연말에 있을 노동부 주최 ‘고용창출우수기업 표창’에 추천함으로써 기업의 고용창출 효과가 배가되도록 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충남도내에 소재(본사 또는 사업장)한 2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인 중소기업체 중 최근 1년간 상시근로자 기준 고용증가율 10% 이상(최소 채용인원 10인 이상)으로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는 모든 기업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인증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추어 소재지 시·군청 경제(기업)관련 부서에 오는 8일부터 1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우수 기업은 시·군과 도의 심사위원회를 거쳐 오는 8월중 선정될 예정이다.

기타 인증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도청 홈페이지나 시군청 홈페이지의 공고란을 참조하거나 충남도청 경제정책과 고용정책담당(042-251-2690)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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