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2010 농어촌발전상 후보자 발굴 나서

대전--(뉴스와이어)--충남도는 급변하는 농업환경을 극복하고 성공한 농업인들을 발굴하여 시상함으로써 농어촌 발전 계기 마련을 위하여 ‘제18회 충청남도 농어촌발전상’ 후보자를 모집한다.

지난해와 달라진 점은 농어촌발전대상 조례 개정에 따라 시상명칭을 ‘농어촌발전대상’에서 ‘농어촌발전상’으로 변경하고, 수상 후보자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심사단계를 3단계에서 2단계로 축소했으며, 부정기적으로 운영하던 수상 시기를 농업인의 날(11. 11일)로 정례화하여 운영하기로 했다.

농어촌발전상의 시상부문은 ▲지원기관(농협, 수협 등) 1기관 ▲ 관련단체(농업경영인회, 4-H 등) 1단체 ▲작목부문(식량, 축산, 수산 등) 5명 ▲시책부문(수출, 유통가공 등) 3명 ▲특별상 1명 등 5개 부문이며 ▲대상(大賞)은 작목 및 시책부문의 수상자 중 1명을 선정하여 시상하게 된다.

수상후보 추천대상은 ▷도내 거주 농림수산업 종사자 ▷농림수산업 분야 공로가 있는 지원기관 및 단체 ▷협업 및 농어업에 종사하면서 기술개발 및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는 작목반 ▷신품종 및 신 경영기법 개발자 및 수출증대 기여자 등의 하나에 해당하는 자이며, 3년 이내에 대상 및 본상 수상자는 제외된다.

농어촌발전상의 수상 후보자 추천은 작물별로 성수기를 감안하여 ▲수박, 참외, 오이, 토마토, 고추 등은 7. 20 - 8. 10일 까지 ▲버섯, 쌀, 사과, 배 등은 9. 1 - 9. 20일 까지 ▲기타 기관, 단체, 시책 등은 8. 1 - 9. 15일 까지 시기별로 나누어 접수한다.

심사절차는 도 단위기관이나, 단체, 농업기술원, 시군에서 후보자를 접수받아 제1차 서류 및 현지심사를 거쳐 제2차 심사위원회에서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하고 작목 및 시책부문 수상자중에서 대상을 선정, 오는 11. 11일경 시상식을 가질 계획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농어촌발전상은 우수농어민을 대상으로 시상하는 만큼 뜻 깊은 상으로 우리 농어업 발전의 계기가 되도록 많은 농업인이 신청(추천)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남도청 농업정책과(042-220-3038)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농어촌발전상은 1994년 전국 최초로 조례를 제정하여 현재까지 17회 동안 457명을 선발·시상함으로써 농어업인들의 사기진작과 활력 있는 농어촌을 열어가는 계기를 마련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hungnam.net

연락처

충청남도청 농업정책과
농정기획담당 김철호
042-220-3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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