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영일만 3대 행사와 함께하는 신나는 여름”

포항--(뉴스와이어)--영일만의 7월은 젊음과 낭만, 그리고 열정의 여름이 될 것 같다.

7월16일부터 시내 각 경기장에서 열리는 제48회 경북도민체육대회와 7월22일부터 북부해수욕장에서 개최하는 제5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7월23일부터 형산강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제7회 포항국제불빛축제가 각 4일간의 일정으로 영일만의 낮과 밤, 바다와 하늘을 역동적이고도 화려하게 장식할 전망이다.

우선 제48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은 ‘빛나라 포항의 꿈! 솟아라 경북의 힘!’이란 슬로건 아래 문화예술과 스포츠의 감동이 어우러지는 300만 도민의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24개 경기종목에 선수단 약 8천명이 참가하며 일반관람객을 포함하여 4만명이상이 포항을 찾을 예정이다. 지난 1월 도민체전 종합상황실을 본격적으로 운영하여 유관기관 관계관 회의, 대회 상징물 공모, 준비위원회 발대식 등을 시작으로, 공개행사 연출대행사 선정, 상징물 확정, 실시부서별 준비상황보고회 3차례 개최, 도내 전지역 성화봉송 구간 확정, 홈페이지 제작 등 세부추진사항을 차질 없이 마무리해 나가고 있다.

특히 지난 1999년 이후 11년 만에 도민체전을 다시 개최하는 포항시는 경북 최고의 스포츠 인프라를 바탕으로 이번 체전을 위해 종합경기장 리모델링 공사와 인라인롤러장 신설 등 완벽한 경기시설 준비는 물론, 포항을 찾는 도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숙박, 교통, 환경정비 등 전 분야에 걸쳐 깨끗하고 친절한 손님맞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그리고 제5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해양스포츠 분야에서 국내 가장 규모가 큰 행사로서 선수 5천명을 비롯한 선수가족과 체험행사 참가자 등 5만명 이상이 대회와 관련하여 북부해수욕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해양부와 한국해양소년단연맹이 주최하고 포항시와 대한체육회 가맹경기단체 한국해양소년단연맹이 주관하고 있는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의 종목별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요트, 비치발리볼, 핀수영 카누, 트라이애슬론(철인3종) 경기 등 5개 정식종목과 바다수영, 드래곤보트, 고무보트, 수상오토바이 등 4개 번외경기와 바나나보트, 고무보트 등 15개의 체험종목, 열기구 체험, 수상스키 시범, 제트보트 체험 등 4개의 특별종목과 다양한 해양문화행사가 별도로 펼쳐져 그야말로 축제 겸 스포츠행사로 치러진다.

7월23일 목요일 개막식 행사가 치러진다. 오후4시30분터 시작되는 Hi-Five 포항에는 홍보영상이 상영되고, 푸른꿈 청소년 어울마당에는 청소년 댄스경연과 해양과학고의 밴드 “퍼스트”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해변가요제가 이어지고 해경의 관현악단과 해병대 의장대 군악대 공연 등 다양하게 펼져진다. 오후 7시30분에 공식행사가 1시간여 정도 가진 후 이어지는 식후행사도 볼만하다. 인기 초청가수 축하공연과 뮤직불빛공연으로 이어진다. 해양스포츠 참가 선수단과 관람객, 시민들이 밤하늘의 불꽃쇼에 하나가 되는 순간이다. 특히 파도가 출렁이는 한여름의 밤 해변가에서 가족들과 함께 또는 친구들과 함께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제5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공개행사를 관람해 보면 오래토록 기억될 좋은 추억 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시에서는 전국해양제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전국에서 찾아오는 손님맞이를 위하여 분야별 대책을 수립하고 추진중에 있다. 특히 교통과 숙박대책, 쓰레기청소 등 주변 환경정화 대책, 하절기 위생대책 등 분야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는 모습이다.

경기일정을 보면 정식종목인 요트는 4일 동안 계속되고, 비치발리볼 경기는 23일부터 25일까지, 핀수영은 25일에, 카누는 23일과 24일 개최되며. 제전의 꽃이라 불리어지는 트라이애슬론(철인3종)경기는 24일과 25일 양일간에 걸쳐 북부해안로에서 개최된다. 이 기간에는 북부해안로가 전면 통제된다.

‘포항의 빛 세계로! 바다의 꿈 미래로’구호아래 개최되는 “제5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을 통하여 포항은 “영일만 르네상스 실현”과 해양스포츠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전국행사를 통하여 다시 찾고 싶어하는 도시가 되고, 손님맞이를 통한 지역경제에도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52만 포항시민들이 모두 주인의식으로 행사에 협조하고 성공적인 행사가 되기를 기대한다.

마지막으로 ‘블루오션 피퍼포항(Blue Ocean, Fever Pohang)’을 주제로 4일동안 개최하는 제7회 포항국제불빛축제는 형산강을 주무대로 펼쳐지며 23일 전야제에서는 북부해수욕장 해상바지선에서 약 10분간 뮤직불꽃이 연출되고, 24일은 형산강체육공원에서 개막식과 함께 총 1만5천불의 상금을 놓고 시민 100여명의 심사를 거치는 국제불꽃경연대회가 약 1시간동안 진행된다.

25일 형산강에서는 KBS2 FM의 인기프로그램인 ‘나르샤의 볼륨을 높여요’가 특집공개방송으로 진행되고 약 10분간 뮤직불꽃 연출이 이어지며, 26일에는 북부해수욕장에서 제10회 해변가요제와 한여름 밤의 라이브콘서트와 함께 20분간 뮤직불꽃 연출이 펼쳐지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불꽃연출 부문예산은 포스코와 포항상공회의소, 현대제철, 삼일가족, 동양가족, 서희건설, 포스코건설, 동국제강, 대구은행, 제일테크노스, 조선내화, 외주파트너사협회, 포스코 포항지역 PCP봉사단협의회, 포스코켐텍, 포스코ICT, 포스코플랜텍, 포스코강판, 삼정피앤에이 등 18개사가 약 11억 6천만원의 예산으로 국제불꽃경연대회 등 형산강쪽의 연출을 직접 주관하고, 7월23일과 7월26일 북부해수욕장의 불꽃연출은 약 1억1천만원의 포항시 예산으로 진행된다.

또한 24일 개막식 전에 시내를 가로지르는 불빛 퍼레이드는 포항중학교에서 형산오거리까지 전통과 해양, 그리고 도시비전을 주제로 해양레포츠 장비와 공연문화가 어우러져 3천명 이상이 참가하고, 10회째를 맞는 포항바다국제연극제와 포항미술대전, 형산강유등제와 황금물고기잡기 등 관광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프로그램과, 일월신화를 주제로 한 특별 창작공연은 포스코의 조명쇼와 어우러져 특별한 볼거리가 될 전망이다.

3대 행사 기간 중 도민체전 전야제에 인순이, 개막식에 소녀시대, 시크릿, 환희, 에이트, SG워너비, 현철, 한영주, 이해리, 해양스포츠제전 개막식에 2pm, 에이트, 박상철, 불빛축제 개막식에 카라, KBS2 라디오 특집공개방송 ‘나르샤의 볼륨을 높여요’ 프로그램에 나르샤 MBLAQ, f(x), 대국남아, 시스타, 티맥스, 아이유, 화요비, 폐막식에 전영록 등 최정상급 연예인들이 포항을 찾아 영일만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안상찬 자치행정국장은 “울릉도와 독도를 비롯한 태백준령 동쪽의 독특한 동해안의 자연은 관광 경쟁력의 원천이며, 피서철을 맞아 국내외관광객을 동해안으로 유인하는 길목에 있는 포항의 축제와 제전은 경주, 영덕, 울진, 울릉 등 동해안 도시의 경제를 살리는 맏형 같은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라고 말한 뒤 “특히 올해는 영일만 르네상스 원년의 해로서 영일만이라는 브랜드를 고양해 동해에 대한 주목성을 대외적으로 새롭게 높일 계획이다”며 올 여름 영일만 3대 행사의 의미를 밝혔다.

포항시청 개요
경북제1의 도시인 포항시는 우리나라 철강산업의 심장부로서 산업근대화를 견인해왔으며, 철강산업에 이은 첨단과학산업과 항만물류산업, 해양관광산업으로 재도약을 해나가고 있는 역동적인 도시이다.

웹사이트: http://www.ipohang.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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