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국어교육과 결연 소년소녀가장 초청 잔치’
목원대 국어교육과는 오는 7일 오후 4시 본 대학 인문대학 계단강의실에서 소년소녀가장 6명을 초청하여 '국어교육과 결연 소년소녀가장 초청 잔치'를 실시합니다.
목원대 국어교육과는 지난 1999년부터 국어교육과 표언복 교수, 국어교육과 대학원생, 국어교육과 각 학년이 주체가 되어 소년소녀가장 1명씩과 자매결연을 맺고 그 동안 자발적인 모금을 통한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었는데 올해 처음으로 소년소녀가장을 직접 대학에 초청하여 별도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친교 시간을 열게 되었습니다.
본 행사를 주관한 표언복(表彦福,52) 교수는 도움을 받게되는 소년소녀가장들의 자존심에 혹시라도 상처가 될까봐 조심스럽게 행사를 진행해 왔지만 본 행사를 해마다 꾸준히 진행하다보니 물질적인 도움도 중요하지만 마음을 교감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판단되어 소년소녀가장들에게 사전 허락을 받고 본 행사를 추진하게 되었다고 취지를 밝혔습니다.
그 동안 목원대 국어교육과는 행사를 처음으로 제창한 표언복 교수를 비롯하여 국어교육과 대학원생, 국어교육과 각 학년에서는 소년소녀가장들과 자매결연을 맺어 지난 7년동안 총 8명에게 년 1백2십만 원씩 총 8백4십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해오고 있습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유근종 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수들과 대학원생 및 재학생을 포함 총 1백여명이 참석하여 후원 주최별로 준비한 선물전달, 꽃다발, 장학금을 전달한 후 다과회를 통해 특별한 친교를 맺는 귀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웹사이트: http://www.mokwon.ac.kr
연락처
표언복(국어교육과 학과장) 017-410-4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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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2월 13일 1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