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와이어)--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이 오믹스(Omics) 기법을 활용해 농약의 위해성을 신속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는 새로운 평가기법을 개발했다.

오믹스 기법 활용 평가기법은 유전자 및 단백질 수준의 생체변화를 분석·평가하는 기법으로, 특정한 조직에 영향을 나타내는 유해물질에 대한 작용기작을 해석하고 생체지표를 만들어 농약의 위해성 평가에 활용하는 것이다.

이번 평가기법은 기존 평가기법으로는 분석할 수 없는 농약의 위해성에 대한 원인 규명 등 보다 정밀한 분석이 가능하며, 종전 3개월~2년 정도 소요되던 평가시간도 1개월 이내로 대폭 단축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최근 공포된 동물보호법의 발효로 독성시험에 많은 실험동물을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있는데, 이 평가기법은 적은 수의 실험동물을 이용해 보다 정밀한 평가가 가능해 희생되는 동물수를 줄이는데도 기여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농자재평가과 박재읍 과장은 “지난 2008년부터 미국 하와이대와 공동으로 농약의 위해성 평가기법 개발을 위한 연구를 수행 중”이라며 “농약 안전성 분야의 체계적 관리 및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 앞으로 계속 새로운 농약 독성 평가기법을 개발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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