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국제어린이창작워크숍’ 개최

서울--(뉴스와이어)--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은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8세~13세의 초등학생 어린이를 대상으로 ‘2010 국제 어린이 창작워크숍’을 서울과 광주에서 7월 동안 개최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내 5개원 중 어린이문화원의 운영체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2010 국제 어린이 창작워크숍’은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창작자들과 어린이들을 만나게 함으로써 수요자 중심의 콘텐츠를 개발하는 한편 아시아문화전당 개관 콘텐츠의 다각화를 마련하고자 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이번 워크숍을 통해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어린이문화원의 미래상을 점쳐보고자 한다.

※ 국립아시아문화전당 :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의 핵심시설로 2014년 완공을 목표로 광주광역시 구 전남도청 일대에 건립 중이다. 문화창조원, 아시아예술극장, 아시아정보원, 어린이문화원, 민주평화교류원의 5개원으로 구성되어 있는 미래형 신개념 복합문화시설이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4월에 있었던 <어린이 워크샵 창작기획안 국제공모전>을 통해 최종 선정된 5개의 기획안으로 구성된다. 지난 주말 성공적인 개최를 한 ①타지마 신지(일본)작가의 워크숍(7월 3일)은 그림과 글자를 활용하여 어린이들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인생 맵을 그리는 내용을 담고 있다. ②정은혜 작가(7월10일)와 함께하는 ‘꿈을 그리는 아이들, 바람 땡 자연놀이’라는 주제의 워크숍은 직접 자연환경에 들어가서 자연과 교감하는 내용들을 창의적으로 발현, 책으로 만드는 과정이다. ③17일의 넘나들이(통합문화예술교육연구소)는 아이들이 직접 사물이 되어보는 연극을 통해 각자 문제의 해결과정을 본인에게 적용하는 과정 경험하게 할 예정이다. ④19일부터 나흘 동안에는 제임스 파우더리(미국, 홍대교수)작가의 ‘어린 아인슈타인들의 로봇 실험소’가 열릴 예정이다. ⑤24일 김치 앤 칩스(엘리엇 우즈/영국, 손미미/한국)의 ‘Playces - Making Places where We Can Play’는 참가 어린이들이 팀회의를 통해 게임을 제작·구현하고 어른들을 초대해 그 현장을 선보인다. 이번 워크숍 결과는 오는 9월 서울과 광주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본 워크숍에 앞서 지난 7월 2일 현직 초등학교 교사들과 국내외 작가들을 위한 사전 행사로 ‘작가를 위한 어린이콘텐츠 워크숍’을 가진 바 있다. ‘작가를 위한 어린이콘텐츠 워크숍’에서는 타지마 신지(Tajima Shinji/일본)작가와 김봉수 가산초교 교사를 초청하여 어린이 워크숍에 관한 노하우를 지도하였다.

※ 타지마 신지(田鳥伸二, 일본) : 파기스탄 수상실교육고문, 유네스코아시아문화센터 국제도서개발 담당, NGO인 국제식자문화센터(ICLC) 책임자 등 교육과 관련된 다국적 기관에서 활동하였다. 어린이를 위해 집필한 ‘가우디의 바다’, ‘구름과 함께 떠난 여행’ 등 다수의 책이 28개국에 번역되어 출판되었다.

※ 김봉수(가산초교 교사) : 체험학습모아재의 회장, 박물관과 미술관을 중심으로 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하기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7월 3일을 필두로 25일까지 국내외 작가와 함께 하는 ‘2010 국제 어린이 창작워크숍’은 관심 있는 어린이, 학교·단체 등 누구나 사전 예약을 하면 참가할 수가 있다. 참가신청은 이화여자대학교 탠져블미디어랩(담당: 이유진/전화: 02-3277-3899)이나 이메일(kidwokshop@gmail.com)로 신청하면 된다. 모집기간은 7월 5일부터 7월 22일까지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홈페이지 (www.cct.go.kr)의 배너 또는 키즈워크숍 홈페이지(http://www.kidsworkshop.org)에서 볼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개요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물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cst.go.kr

연락처

문화체육관광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 전당기획과
김보영
02-3704-3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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