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염포로 자전거도로 정비공사’ 준공

울산--(뉴스와이어)--울산시는 ’저탄소 녹색성장‘ 국가정책과 ’국가자전거도로 네트워크 구축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염포로 자전거도로 정비공사‘를 준공했다고 밝혔다.

‘염포로 자전거도로’는 14억4천만원(국비 7억2천, 시비 7억2천)의 예산으로 동천교에서 염포삼거리 구간을 잇는 총 연장 6.6km(폭 1.6~2.0m)로, 보행권 및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육교 3개소 철거, 버스베이 19개소 복원공사도 함께 이루어졌다.

이번 자전거 도로 준공으로 태화강 및 동천의 자전거전용도로로 연결되어 중구, 남구, 북구로 왕래하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특히, 현대자동차 등 근로자들의 자전거 출・퇴근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는 올해 하반기에는 염포삼거리에서 남목을 잇는 4km 자전거도로를 착공하여 내년 상반기에는 동구까지 자전거도로가 연결되어 동구 주민과 현대중공업 근로자들의 자전거 출・퇴근도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자전거도로 등 인프라 확충과 더불어 조기에 자전거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가자전거도로 네트워크 구축사업’의 울산구간은 부산시계(기장)~간절곶~회야강~두왕로~남부순환도로~대학로~북부순환도로~산업로~염포로~방어진순환도로~동천을 따라 경주로 이어지는 총 연장 81km로, 염포로에 이어 현재 남부・북부순환도로, 동천 구간에 대하여도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ulsa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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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 건설도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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