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 오는 9일 정식 개원

서울--(뉴스와이어)--여성가족부(장관 백희영)가 청소년들에게 우주의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국내 최초 우주체험 특성화 시설인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인근)’를 오는 9일 정식 개원한다.

본 센터 우주체험활동관에는 우주에 대한 청소년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우주적응모듈(4종), 우주선발사모듈(4종), 임무수행모듈(4종)의 체험시설이 있으며, 우주인 생활공간을 재현한 우주생활관은 226명을 수용하는 규모로 마련되었다.

야외체험시설로는 로켓발사장, 전망대, 타임캡슐광장, 챌린지체험코스 등 10여개 체험코스를 갖추었으며 산책로, 주차장 등 편익시설도 마련되었다.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는 청소년들의 우주에 대한 궁금증 해소와 기초지식 습득을 위한 창의적 체험활동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할 예정이며, 프로그램은 일정과 대상으로 차별화 되어 있다.

당일형과 1박2일 체험코스인 우주여행자과정은 개인이나 가족단위로 체험이 가능하며 우주복입어보기, 우주적응 모듈훈련 등 우주의 신비와 호기심을 자극하고 우주과학원리를 체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2박3일 체험코스인 우주비행사과정은 우주비행에 필요한 기초우주지식 습득과 우주비행 훈련을 통해 우주비행사로서 미션을 수행해 보는 과정으로 우주과학기초훈련, 우주임무수행훈련(우주비행사가 우주선과 떨어져 우주공간에서 작업하는 상황훈련), 기초체력훈련(챌린지코스), 우주비행훈련(개인별 우주선에 탑승하여 조종훈련), 달적응훈련(지구중력의 1/6중력인 달 표면 위를 걷는 훈련)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3박4일 체험코스인 우주탐험가과정은 우주비행사과정과 우주탐사 프로그램을 통하여 미지의 우주를 탐험할 수 있는 도전정신과 팀워크를 갖추도록 하는 과정이다. 회전중심의자에 앉아 불규칙 회전상태에서 평형감각을 체험하여 보는 무중력우주적응체험과 우주왕복선조정체험 등 우주비행사 전 과정 및 탐사프로그램 전 과정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되어있다.

4박5일 일정으로 과학영재와 지도자를 대상으로 하는 우주지도자과정은 우주에 대한 심도있는 연구와 숙련된 우주장비 조작 기술을 체험하여 창의적인 우주과학 지도자가 될 수 있도록 하는 과정이다. 우주여행자, 우주비행사, 우주탐험가의 전 과정을 좀 더 심도있게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외에도 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는 인근의 나로우주센터와 연계하여 다양하고 창의적인 우주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며, 금년도 하반기에는 천체투영관을 추가로 건립할 계획이다.

센터 초대원장으로 취임한 천체물리학 박사 홍승수 원장은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는 나로우주센터와 함께,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뻗어가는 청소년 우주체험의 중심센터 역할을 할 것이며, 국내 청소년은 물론 해외 청소년들도 우주를 체험하는 국제적 명소가 되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본 센터 체험활동에 참가를 원하는 어린이나 청소년은 센터 홈페이지(www.nysc.or.kr)를 통해 예약상담을 하거나, 대표전화 061-830-1500 으로 예약할 수 있다.

여성가족부 개요
여성정책과 가족정책을 전담하는 정부 부처로 2001년에 설립됐다. 주요업무는 여성정책 기획 및 종합,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정책의 성별 영향 분석 평가, 가족폭력 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 여성 인력의 개발과 활용, 성 매매 방지 및 피해자 보호, 여성단체 및 국제기구와 협력 등이다. 기획조정실, 여성정책국, 청소년가족정책실, 권익증진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웹사이트: http://www.mogef.go.kr

연락처

청소년역량개발과
사무관 한강희
2075-8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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