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009년도 성별영향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도는 그간 성별영향평가제도의 조기정착과 활성화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7일 개최된 ‘제15회 여성주간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 성별영향평가 : 정책과정에서 양성의 특성 및 사회·경제적 격차 등의 요인들을 분석·평가함으로써 양성평등한 정책이 개발·집행되도록 하는 제도
※ 전국 298개 기관 : 중앙행정기관 34, 광역지자체 16, 기초지자체 232, 시·도 교육청 16
특히 도는 이번 선정 배경으로 그동안 도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의 공동참여와 균등한 발전기회를 보장하는 실질적인 양성평등 정책의 구현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도는 그동안 성별영향평가의 기반구축을 위해 일찍이 경기도 성평등기본조례를 제정하여 법적인 근거를 마련하고, 성평등정책 책임관제와 조정회의를 통한 정책조정 및 집행기능을 강화하는 등 선진적인 추진체계를 구축했다.
한편, 이날 기념행사에서 고순자 도 가족여성정책과장은 2009년 성별영향평가 환류 우수기관 선정, 여성·학교폭력피해자 지원을 위한 경기북부원스톱 지원센터를 전국 최초 지자체 자체사업으로 추진한 공적 등을 인정받아 근정포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도 가족여성정책과 관계자는 “앞으로 도민생활과 더욱 밀접하고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파급효과가 큰 주요정책 위주로 성별영향평가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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