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정보리밥뷔페 부산동래점, 2005APEC KOREA 공식지정업소로 선정
김 대표는 “일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데다, 육류나 인스턴트식품을 즐기시던 형님이 암으로 돌아가신 후 이에 자극을 받아 대학 교직원을 사퇴하고 건강 먹거리를 다루는 사업에 손을 대게 됐다”고 전했다. 그래서 “굳이 돈을 벌기보단, 사회 전반에 건강한 식품문화를 전파하고 결식아동과 불우이웃돕기 등 지역 사회발전에 기여하는 방안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이런 자세를 실천함으로써 부산동래점은 부산동래구청 100대 모범업소로 지정됐으며‘2005APEC KOREA’ 공식지정업소가 되기도 했다.
최근의 건강풍조 덕분에 고향정보리밥뷔페는 전국적으로 체인점을 넓히며 날로 성업을 이루고 있다. 특히 비만과 고지혈증, 당뇨, 고협압 등 각종 성인병이 횡행하면서 저칼로리, 다이어트 음식인 보리밥은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식사시간이면 ‘고향정보리밥뷔페’ 부산동래점은 길게 줄을 서서 빈자리가 나길 기다리는 샐러리맨들로 장사진을 이룬다. 처음 이곳을 찾은 사람들은 우선 다양하고 호화로운 메뉴 앞에서 ‘이래도 장사가 남는가?’라고 의아해하곤 한다. 값도 싼데다 먹음직하고 구수한 보리밥에다 된장찌개와 오이·무·부추·상추생채, 꽃나물무침종, 호박볶음 등에다 생야채를 넣어 비벼먹는 맛에 다들 반하고 만다. 고객들은 첫 숟갈을 뜨면서 하나같이 탄성을 발한다. 단골을 자처하는 최 모씨(40)는 “고슬고슬한 보리밥에다 구수한 볶음 류가 어우러져 그야말로 입에 착착 달라붙는다”며 “임금님 수랏상이 부럽지 않다는 생각마저 든다”고 말했다.한 네티즌은 “저렴한 가격도 맘에 든다”며 “맛도 좋으며, 특히 건강 죽이 ‘죽여줄만’해서 무려 3그릇이나 먹었다”고 했다. 또 “보리밥에 갖은 야채를 버무려 먹으면 그건 바로 봄을 먹는 것”이라며 적극 추천 했다.
‘고향정보리밥뷔페’는 성공 프랜차이즈의 모델로도 꼽히고 있다. 가맹비와 재료비, 인테리어비 등 각종 비용을 없애거나 최소화함으로써 가맹주의 부담을 덜고 있다. 갖가지 명목의 비용으로 또 다른 실리를 챙기곤 하는 여느 프랜차이즈와는 획을 긋는다는 얘기다. “이런 폐단을 철저히 배격하고 오로지 가맹점과 고객들의 건강과 식도락을 추구하는 고객 서비스 정신이 사업 번창의 비결 아닌 비결”이란 업체 측 얘기다. 특히 부산동래점의 김 대표는 “진정한 성공의 열쇠는 재료와 조리에 기울이는 정성”이라고 말했다. 최고의 메뉴를 위해 가장 신선하고 건강하며 고객의 눈과 입을 통해 메뉴를 개발하고 재료를 구한다는 것이다. 하루 1천명 이상의 고객을 접대하는 가운데 “가장 깨끗하고 맛있는 음식과 열과 성을 다한 친절·봉사로 고객만족을 기한다”고 했다. 특히 “계속 새로운 맛과 메뉴를 연구·개발함으로써 외식업계에 새로운 이슈를 불러일으키고 싶다”는 게 김 대표의 각오다.
김정국대표는 최근 전통가마솥을 이용한 신 메뉴를 통해 부산지사 해운대점을 개설하여 5월11일 open 준비 중이며 인근 지역인 들에게 사랑 받는 업소로 기대된다. ‘고향정’은 서울·수도권에도 본격 진출하고 있다. 서울 광장동 및 둔촌동 일원에 지사가맹점을 개설하는 한편, 강원도 동해시에도 곧 매장을 열 계획이다. 문의:051-558-0090
작성 : FRIDAY 문 준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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