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원퓨처-대우조선해양 2005 해군순항훈련에서 공동 홍보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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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코스피 079550
2005-05-06 12:50
서울--(뉴스와이어)--대한민국 대표 방산업체가 한마음으로 똘똘 뭉쳤다.

첨단 정밀전자분야 전문 방산업체인 넥스원퓨처(www.nex1future 사장 평석태)와 잠수함, 전투함 등 조선분야 전문업체인 대우조선해양(www.dsme.co.kr 사장 정성립)이 2005 해군순항훈련에서 전시 부스를 공동 운영하는 협력 마케팅에 나섰다.

2005 해군순항훈련은 대한민국 해군이 주관하는 것으로 5월7일 경남 진해에서 구축함인 ‘충무공 이순신함’ 과 군수지원함인 ‘천지함’이 출항, 오는 9월12일까지 129일간 싱가포르, 인도, 베트남, 중국 등 아시아와 영국, 독일, 프랑스 등 유럽 등 13개국을 방문한다.
싱가포르 국제방산전시회, 영국 국제관함식, 독일 한국의 해, 중국 청도 교민의 날 등 국제행사에서도 참가한다. 충무공 이순신함은 프레스 브리핑룸, 영상 홍보관을 개설하고, 천지함은 내부 보급통로를 활용해 방산 전시관을 운영한다.

한국관 형태의 공동 부스를 천지함 내에 설치한 넥스원퓨처와 대우조선해양은 전략 제품 위주로 실물 및 모형을 병행 전시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는 계획. 특히 넥스원퓨처와 대우조선해양은 전략 시장인 싱가포르와 터키, 오만 등에서 집중적으로 공동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넥스원퓨처와 대우조선해양은 공동 마케팅을 통해 해군 장비에 대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게 된다. 즉 넥스원퓨처가 생산하는 어뢰에 대우조선해양의 잠수함을 함께 소개함으로써 홍보 시너지 효과를 노린다.

넥스원퓨처는 해군 주최 전시회의 컨셉트에 맞는 수중무기를 중심으로 장비를 전시한다. 백상어(대함 대잠전용 중어뢰), 청상어(헬기 발사가능 대잠전용 경어뢰) 등 수중 유도무기와 소나타(함정용 전자전 장비), 항만감시체계 등의 각종 모형은 물론, 함정용 레이더 모의기인 SPS-830KE의 실물을 설치했다. 여기에 TV, DVD 등을 활용한 각종 영상물 상영과 판넬 및 브로셔 등을 이용한 다채로운 홍보활동을 펼친다.

대우조선해양도 장보고급 잠수함과 KDX-Ⅰ, KDX-Ⅱ 구축함 등 모형과 각종 전시물을 선보인다. 넥스원퓨처와 대우조선해양은 함정 내부 특성상 전시 공간은 협소하지만 원목 느낌의 마감재를 사용하여 고급스러운 홍보 부스 이미지 연출에 심혈을 기울였다. 전체적인 칼라톤도 딱딱한 무기의 이미지를 최대한 감소시킬 수 있는 따뜻한 느낌의 배색을 사용했다. 또 4개월여의 항해에서 예상되는 험한 파도로 인한 전시물품의 파손을 막기위한 용접 공사도 해군의 협조를 받아 완료하는 등 완벽한 전시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넥스원퓨처 평석태 사장은 “이번 전시회가 국내 방산업계의 수출 활성화와 국제적 브랜드로의 인지도 상승에 큰 도움이 될 것” 이라는 기대감을 밝혔다.


LIG넥스원 개요
LIG넥스원은 34년간 방위산업 분야에서 꾸준히 성장했다. 지난 1976년 자주국방의 기치아래 설립된 이래 방위청, 국방과학연구소, 각 군과의 긴밀한 협조 하에 무기체계 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정밀타격(PGM), 지휘통제(C4I), 감시정찰(ISR), 전자전(EW), 항공전자(Avionics)등 다양한 분야의 첨단 무기체계의 개발 및 국산화를 이끌면서 자주 국방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1999년 LIG손해보험(옛 LG화재)을 중심으로 LIG그룹이 LG그룹에서 분리될 때 LG정밀에서 LG이노텍으로 사명이 바뀌었고, 2004년 7월에 다시 LIG그룹으로 편입되면서 넥스원퓨처로, 다시 2007년에 LIG넥스원으로 사명이 변경되었다. LIG넥스원의 R&D인력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데, 전체 인원의 40%를 차지하며, 그 중 43%는 석/박사이다.

웹사이트: http://www.lignex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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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원퓨처 경영지원그룹 홍보담당 김한석 대리 02-2033-0582, 019-225-35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