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거주외국인 한국 전통문화 체험행사

울산--(뉴스와이어)--울산시는 거주 외국인들에게 한국 전통 사찰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친근한 국제도시 울산의 이미지를 갖도록 하기 위해 ‘거주외국인 한국 전통문화 체험행사’로 사찰체험(Temple Stay)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양산시 통도사에서 개최되며, 울산에 거주하는 미국, 캐나다, 러시아, 남아공, 아일랜드 등 5개국 18명의 외국인들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새벽예불, 발우공양, 연등만들기, 숲길명상, 다례시연 등 다채로운 불교문화를 체험하고 스님과 불교와 동양철학, 세상의 이치에 대한 깊이있는 대화도 나눌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사찰체험은 단순한 사찰관광이 아니고 자연환경과 불교문화가 어우러진 사찰에서 수행자의 일상을 체험하고 마음의 휴식과 한국의 역사, 문화, 종교를 한꺼번에 느끼게 하는 문화체험프로그램으로서 특히 서구권 외국인들이 선호한다는 자신감에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참가한 외국인들의 반응이 좋을 경우 매년 정례화해서 추진할 계획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템플스테이는 2002년 한·일 월드컵 때 국제적인 관광상품으로 처음 등장해서 몇몇 사찰이 시범적으로 운영한 이래 주한 외교사절단이 단골로 찾을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어 전국적으로 약 110개소의 사찰이 템플스테이를 운영중이며, 참가자의 70% 정도가 비불교도로서 범종교적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ulsan.go.kr

연락처

울산시청 국제협력과
052-229-2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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