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평등교육, 북한이탈 남성주민까지 확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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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09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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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국가사회 양성평등교육·진흥 전문기관인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문숙경)은 2010년 7월 9일 양성평등 교육을 북한이탈 여성에 이어 남성주민까지 확대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통일부의 협조를 받아 북한이탈 남성주민의 성인지력 향상과 양성평등한 관점에서의 사회적응 교육의 일환으로 실시하게 되었다. 첫 강의는 “성인지력 향상 및 양성평등에 대한 이해(강남식교수)”와 “양성평등한 관점에서 여성인권 이해(변신원교수)” 등 2개 과목이며, 앞으로 3회 더 실시한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2009년도부터 북한이탈 여성주민에게 양성평등 교육을 실시하기 시작하여, 2010년에는 매월 1회 연 12회 양성평등 및 여성인권 관련 교육을 성공적으로 실시중이다.

아울러 진흥원은 북한이탈 여성과 남성 주민들이 사회에서의 조기정착과 안정을 위해 양성평등한 가족 및 관련 교육을 확대할 계획으로, 교육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동영상 제작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교육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개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양성평등기본법 제46조에 설립 근거를 두고 있으며, 양성평등 교육과 진흥의 국가적 책무를 수행하기 위해 2003년 설립된 여성가족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일상 속 성평등'을 위한 공무원 교육 및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강사 양성, 그리고 대국민 의식 문화 확산 사업에 힘쓰고 있다. 또한 국내외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이고 다양한 교류를 통해 양성평등 교육의 허브 기관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igep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