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환경인력개발원, 베트남·캄보디아와 환경교육분야 협력 새로운 장 열어

인천--(뉴스와이어)--국립환경인력개발원(원장 이필재)은 ’10.7.12(월)∼7.16(금)까지 베트남 및 캄보디아 환경부 환경교육 및 국제업무 담당 공무원 10명을 대상으로 “국제환경 인재양성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05년 처음으로 국제환경교육을 실시한 이래, 이 분야 교육을 확대해 오고 있는 국립환경인력개발원은 국제환경교육 협력 강화를 위해 올해 베트남 자연자원환경부 기상수리환경연구원(’10.3.26) 및 캄보디아 환경부(’10.4.29)와 각각 환경교육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국제환경 인재양성교육”은 그 후속사업의 일환으로 환경교육 및 국제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양국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환경교육과 환경정책 일반에 대한 이해를 넓힘과 아울러 양해각서 체결 당사국간 환경교육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최초로 실시하게 된 것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환경부 주요정책”, “우리나라 환경교육의 현황과 향후 추진계획” 및 “국립환경인력개발원 환경교육과정” 등 세부 강의를 통해, 참가자들로 하여금 저탄소 녹색성장을 견인할 우리나라의 환경인재 양성정책을 파악하도록 함은 물론, 국립환경인력개발원이 그간 축적한 환경교육 프로그램 설계·운영 기법 등을 전수하게 될 것이다.

또한, 베트남과 캄보디아의 “환경교육 현황과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통하여, 양국 환경교육의 향후 발전 방안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될 자문 역할도 하게 되며, 아울러 MOU 체결 당사국간 환경인력개발 분야에서의 향후 협력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교육 참가자들은 국립생물자원관을 방문하여 우리나라 생태계의 다양성과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우리나라의 노력을 살펴봄은 물론, 국립환경과학원을 방문하여 환경현안 해결과 미래환경 대응을 위한 창의적이고 선도적인 연구수행 과정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아울러, 한국어 기초회화 배우기와 한복 입고 세배하기 등 한국문화 체험, 경복궁, 인사동 및 남대문 시장 방문 등을 통해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도 넓힐 예정이다.

국립환경인력개발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환경교육이 필요한 국가 공무원 및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 국제환경교육을 더욱 내실화 시키고, 지역적으로도 기존 아시아 중심에서 더 나아가 아프리카, 남미, 동유럽 등으로 국제교육의 범위를 확대하며, 교육 참가국간 환경교육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edunier.me.go.k

연락처

국립환경인력개발원 교육기획과
이준희 과장 / 신봉우 사무관
032-560-7754 / 7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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