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국립자연사박물관 강화도 유치에 총력

인천--(뉴스와이어)--인천시와 강화군은 문화관광체육부에서 추진 중인 ‘국립자연사박물관’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정부는 지난 1997년 외환위기로 중단되었던 자연사박물관 건립을 2008년부터 재추진

자연사박물관은 건립을 위해 최소 6천여억원의 정부예산이 투입되는 대형사업으로 박물관이 들어서면 관광수입은 물론 도시 이미지 재고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유치의사를 밝히고 있는 인천 강화군을 비롯해 서울 용산구, 노원구, 경기도 화성시, 전북 남원시 등 지자체간 치열한 유치경쟁이 예상

※ 강화군은 지난 1997년 정부의 건립부지 타당성 용역에서 최고 점수들 받은 바 있음

강화군은 금일(7.9) 13:00 강화문예회관에서 ‘제1회 자연사박물학 국제심포지엄 및 춘계학술발표회’를 열고 유치 분위기를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최초의 국립자연사박물관 건립의 토대가 마련되어지길 바라며 천혜의 자연환경과 입지여건을 갖춘 강화가 최적지임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에서도 강화는 지붕없는 박물관으로 불릴 정도로 자연사박물관의 최적지이며 박물관을 반드시 유치하여 인천의 전통과 역사를 알리는데 주력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자연사박물관 유치를 위해 타지자체의 노력도 활발한만큼 자연사박물관에 대한 시민적 관심 증대와 체계적인 유치 전략 및 지원이 필요하다.

심포지엄의 주제는 “자연사박물관이 나아갈 방향”으로, 기조연설은 대영박물관 관장을 역임하고 현재 캠브리지대학교 부총장인 Robert G. W. Anderson(엔드슨) 박사 일행이 7.8일 인천광역시장(송영길)을 예방한 자리에서 엔드슨박사는 자연자박물관의 중요성에 대한 예기와 송영길 인천광역시장은 인천 강화의 지리적 자연적 이점 등에 대하여 담소를 나누었다고 시 관계자는 밝혔다.

인천광역시청 개요
인천광역시청은 28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유정복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incheon.go.kr

연락처

인천광역시청 문화재과
담당자 문경신
032)440-4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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