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최근의 국내외 경제동향

Ⅰ. 국외경제동향

1. 주요국 경제

미국은 5월중 산업생산 증가세가 확대되었으나 소매판매는 8개월만에 감소

6월중 실업률은 전월의 9.7%에서 9.5%로 하락하였으나 비농업취업자수는 12.5만명 감소

일본은 5월중 소매판매와 수출이 줄어들고 광공업생산도 소폭이나마 감소

유로지역은 4월중 수출이 감소하였으나 산업생산은 증가하였으며 소매판매는 5월중 증가 전환

중국은 5월중 내수가 활기를 보이고 수출도 빠르게 개선되면서 산업생산이 높은 증가세 지속

2. 국제금융시장

6월중 미국채금리(10년 만기)는 비농업부문 취업자수(5월) 증가폭의 시장기대 하회, 주택판매 부진, 연준의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 언급 등으로 큰 폭 하락(5월말 3.28%→6월말 2.93%→7.7일 2.98%)

미 달러화는 유로화 및 엔화에 대해 약세

유로화에 대해서는 6월초까지 유럽 재정문제 영향으로 강세를 지속하다가 중순 이후 스페인의 국채발행(5회) 성공, 미국의 일부 지표 부진 등으로 약세 반전

엔화에 대해서는 일본의 소비자물가 하락폭 축소, 미국의 정책금리 인상 지연 가능성 등으로 약세

3. 주요 상품가격

국제유가는 6월 이후 美 휘발유 수요 증가 등의 상승요인과 투자자금 유입 감소 등의 하락 요인이 교차하면서 대체로 보합세

기타원자재가격(로이터상품가격지수 기준)은 농산물을 중심으로 상승(전월말대비 5월말 -0.4% → 6월말 0.5%→ 7.7일 5.1%)

Ⅱ. 국내경제동향

1. 내 수

◆ 소비 및 투자 모두 전월대비 증가

5월중 소매판매는 내구재, 준내구재, 비내구재가 모두 늘어나면서 전월대비 1.1% 증가 (전월대비 4월 -1.6% → 5월 1.1%)

설비투자는 기계류 및 운송장비투자가 호조를 보이면서 3.9% 증가(전월대비 4월 -6.0% → 5월 3.9%)

선행지표인 국내기계수주도 평면디스플레이 제조장비 및 굴삭기를 중심으로 큰 폭 증가(-7.5%→35.0%)

건설기성액은 건축 및 토목이 모두 늘어나면서 4.0% 증가(전월대비 4월 -7.0% → 5월 4.0%)

선행지표인 건설수주액은 증가세가 크게 확대(17.2% → 40.2%)

전년동월대비로는 소매판매의 증가폭이 축소되었으나 설비투자가 높은 증가세를 지속하고 건설기성액은 증가로 전환

2. 생산활동

◆ 제조업이 계속 증가하였으나 서비스업은 감소

5월중 제조업 생산은 기계장비, 반도체 및 부품을 중심으로 증가세 확대(전월대비 4월 0.2% → 5월 2.8%)

전년동월대비로는 높은 증가세 지속(20.7% → 22.3%)

평균가동률은 82.8%로 1995.6월(83.2%)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하였으며

재고출하비율은 재고보다 출하가 큰 폭으로 늘어나면서 하락(95.0 → 94.0)

서비스업 생산은 전월의 성과상여금 지급*에 따라 교육서비스가 줄어들고 부동산·임대업 등이 부진하여 감소 반전(전월대비 4월 0.1% → 5월 -1.2%)

* 일부 시·도 교육청이 교원의 성과상여금 지급시기를 지난해의 5월에서 금년에는 4월로 변경

전년동월대비로는 증가세 지속(3.7% → 3.8%)

3. 고 용

◆ 취업자수 증가폭 확대, 실업률 하락

5월중 취업자수(계절조정)는 전월대비 17만명 늘어나 2009.6월(+20만명) 이후 가장 크게 증가(전월대비 4월 +15만명 → 5월 +17만명)

공공행정서비스업을 제외한 민간부문 취업자수도 큰 폭의 증가세 유지(+13만명→+17만명)

산업별로는 제조업(+5만명→+4만명)과 서비스업(+9만명→+9만명)이 큰 폭으로 늘어나고 건설업(+0.2만명→+1만명)도 증가

실업률(S.A.)은 3.2%로 전월보다 0.5%p 낮아져 리먼사태 직전 수준(2008.9월 3.2%)을 회복

4. 경기종합지수

◆ 동행지수(순환변동치) 상승 및 선행지수(전년동월비) 하락

5월중 경기동행지수(순환변동치)는 전월대비 0.3p 높아져 2009.3월 이후의 상승기조 지속(4월 101.1 → 5월 101.4)

- 상승지표(5개) : 광공업생산지수, 제조업가동률지수, 내수출하지수, 수입액, 비농가취업자수
- 하락지표(3개) : 건설기성액, 서비스업생산지수, 도소매업판매액지수

경기선행지수(전년동월비)는 0.6%p 낮아져 5개월 연속 하락(4월 8.6% → 5월 8.0%)

- 상승지표(6개) : 소비자기대지수, 기계수주액, 자본재수입액, 건설수주액, 종합주가지수, 금융기관유동성
- 하락지표(3개) : 재고순환지표, 구인구직비율, 장단기금리차

5. 물가 및 부동산가격

◆ 소비자물가는 전월과 비슷한 폭으로 상승, 부동산가격은 보합

6월중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대비로 5월과 비슷한 2.6% 상승(5월 2.7% → 6월 2.6%)

전월대비로는 농축수산물가격의 약세로 하락 반전(0.1% → -0.2%)

근원인플레이션율(전년동월대비)도 1.7%로 전월과 비슷한 수준(5월 1.6% → 6월 1.7%, 전월대비 0.3% → 0.2%)

6월중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월대비 보합 (5월 0.1% → 6월 0.0%)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방의 수급불균형 영향으로 비교적 높은 상승세 지속(0.5%→0.4%)

6. 대외거래

◆ 수출 활기 지속, 경상수지 흑자규모 확대

6월중 수출은 IT 및 비IT 등 대부분 품목이 호조를 보이면서 사상 최대치인 427억달러 기록(5월 391억달러 → 6월 427억달러)

영업일수 영향을 제외한 일평균 기준으로도 사상 최고 수준(일평균 18.2억달러 → 18.5억달러)

수입은 352억달러로 전월(350억달러)과 비슷하였으나 일평균으로는 감소(16.3억달러 → 15.3억달러)

5월중 경상수지는 서비스 및 소득수지 개선에 힘입어 흑자규모가 크게 확대 (4월 14.2억달러 → 5월 38.3억달러)

Ⅲ. 종합의견

최근 국내경기는 상승세를 지속

5월중 소매판매 및 설비·건설투자가 모두 전월보다 증가하고 수출은 6월에도 큰 폭의 신장세 지속

생산 측면에서는 5월중 제조업이 4개월 연속 증가하였으나 서비스업은 감소

전년동월대비로는 대부분의 수요 및 생산지표들이 증가세 지속

앞으로도 우리 경제는 수출 호조 및 소비·설비투자 증가 등에 힘입어 견조한 성장세를 지속하겠으나 유럽국가 재정문제, 주요 선진국의 재정적자 축소 등이 성장의 하방리스크 요인으로 작용

소비자물가는 수요압력 증대 등으로 오름세가 점차 확대될 전망

경상수지는 흑자 기조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

웹사이트: http://www.bok.or.kr

연락처

조사국 조사총괄팀
과장 한승철, 조사역 이형구
759-4195, 4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