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국제유가, 상승

안양--(뉴스와이어)--9일 국제유가는 미 증시 상승, 원유재고 감소 영향 지속 등으로 상승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65/B 상승한 $76.09/B,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71/B 상승한 $75.42/B에 마감

한편, Dubai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1.13/B 상승한 $73.21/B 기록

다음주부터 본격화되는 2분기 실적 발표에 대한 기대감으로 미 증시가 상승하면서 유가 상승에 영향

미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일대비 59.04p(0.58%) 상승한 10,198.03, S&P 500 지수는 전일대비 7.71p(0.72%) 상승한 1,077.96 기록

지난주 미 원유재고 감소 소식의 영향이 지속되면서 유가 상승에 일조

미 에너지정보청(EIA)의 주간석유재고 조사 결과, 7.2일 기준 미 원유 재고는 전주대비 496만 배럴 감소한 3.58억 배럴을 기록

미국 중간유분(디젤 및 난방유) 소비 증가 소식도 유가 상승에 영향을 줌

지난주 미 중간유분 소비는 전주대비 11% 증가한 395만 b/d를 기록

미국 Confluence Investment Management사 Bill O'Grady 수석 경제학자는 중간유분 소비 증가가 금일 유가 상승에 주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

한편, 미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유가 상승폭은 제한됨

9일 유로화 대비 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6%하락(가치상승)한 1.2634 유로/달러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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