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불법 광고물 일제정비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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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11 15:55

광주--(뉴스와이어)--광주시가 불법광고물 일제정비 단속에 나선다.

시는 먼저 12일부터 16일까지 오전6시부터 오전7시까지 각 동별 2∼5곳씩 취약지구를 지정해 시와 자치구 공무원, 경찰청, 교육청, 시민사회단체, 주민자치위원 등 연인원 1만5천여명이 참여해 음란성 불법광고물과 도로변 현수막 등을 일제정비 한다.

특히, 음란성 유해광고물을 제작해 배포하는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시와 자치구, 경찰이 상호 공조체제를 갖추고 합동단속 실시 등을 강력히 실시해 위반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기로 했다.

최근 ‘딱지와 전쟁’을 선언하며 음란성 불법광고물 척결 의지를 천명한 강운태 시장은 12일 오전6시 상무지구 일원에서 시 공무원, 경찰청, 교육청, 시민사회단체 회원 등과 함께 일제정비에 나서는 등 음란성 불법광고물 정비를 지휘한다.

강 시장은 유흥업소, 숙박업소 밀집지역뿐만 아니라 주택지역까지 무차별적으로 뿌려지고 있는 음란성 불법 광고물이 문화수도와 인권도시를 지향하는 광주시의 이미지를 크게 훼손하고 있으며 청소년들과 어린이들의 정서에 크게 해가 되는데 대해 ‘딱지와 전쟁’을 선언한 바 있다.

시는 이번 불법광고물 일제정비를 비롯해 시민생활 불편을 초래하는 불법주정차 단속, 노상적치물 정비, 거리청소 등 민주·인권·평화도시에 걸맞는 깨끗하고 질서있는 광주를 만들기 위해 범시민 기초질서지키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자치구별로 철저히 평가하고 결과에 따라 인센티브와 패널티를 부여할 계획이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wangju.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