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일자리 창출 해법을 모색한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민선 5기 22만개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본계획 설명과 기업 일자리 창출 방안이 집중 논의되었으며, 간담회에서 논의된 일자리 창출에 관한 제안, 건의 사항은 앞으로 관련부서의 검토를 거쳐 도정에 적극 반영하기로 하였다.
특히, 경상북도가 중소기업 현장 기능인력 양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한 프로젝트인 “Biz-Bridge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사업제안 공모에서부터 취업지도 등 사후 관리까지 도를 중심으로 기업과 대학의 상호 협조체제를 구축하기로 하였다.
Biz-Bridge 사업의 주요내용을 보면 사업기간은 올해 7월부터 연말까지이며, 사업규모는 4개과정에 인력양성 100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소요되는 사업비는 2억 5천만원으로서, 사업추진은 도가 사업을 공모하고 산·학·관 3자간에 MOU를 체결, 사업의 효율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훈련대상은 도내 거주 만 35세 이하 청년 실업자이며, 훈련참가자에게는 월 30만원의 수당이 지급된다.
사업 주체별 역할로서 도는 사업계획 수립 및 재정지원을 하고, 훈련기관은 중소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을 모집, 교육·훈련을 실시하며, 기업은 CEO 및 현장기술자를 파견하여 현장실습(1개월)을 실시하는 등 상호 역할을 분담을 하여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로 하였다.
앞으로 추진일정은
▷ 7. 12 도 홈페이지 등에 사업계획 공고
▷ 7. 12~7. 26 사업제안서 접수
▷ 7. 27~7. 30 사업자 선정
▷ 8. 1~8. 31 훈련생 모집·선발
▷ 9. 1~12. 31 훈련 실시 등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Biz-Bridge 사업이란 기업(Business)과 가교(Bridge)의 합성어로 기업에 대한 가교(연결) 기능을 하는 사업을 의미한다. 즉 기업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협력·지원·네트워킹 등을 통해 산·학·관이 연계하여 하는 사업을 말한다.
경북도 관계자는 기업 일자리 창출의 성패는 산학관의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제에 달려있다고 강조하면서, 산·학·관이 연계한 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인 “Biz-Bridge사업”은 중소기업과 청년 구직자간 미스매치 해소로 청년실업 문제를 해결할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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