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아파트 한가족 운동, 저탄소 녹색생활 그린 아파트 선정
부산진구 양정1동 소재 현대1차 아파트는 1,733세대가 거주하는 아파트로 자치회(회장 황석윤)와 부녀회(회장 이선애)가 주축이 되어 음식물쓰레기 20% 감량을 목표로 각 세대별 채소류 쓰레기를 말려서 배출하는 캠페인을 전개한 결과, 전년 대비 18.65%(51,480ℓ → 41.880ℓ)를 감량하여 자치구가 추진하는 공동주택음식물쓰레기 감량보상제 시행에 따라 350천원의 사례금을 지원받았으며 연말까지 음식물쓰레기 20% 감량을 실천하기 위해 입주민의 뜻을 모았다.
북구 금곡동 한솔아파트는 542세대가 거주하는 아파트로 자치회(회장 박창근)와 부녀회(회장 이명애)가 중심이 되어 음식물 쓰레기 제로화를 목표로 설정하고 지난 2009년 5월 미생물 발효방식을 이용한 음식물 처리기를 각동별 1대(총 6대, 6,000만원)씩 구입, 운영함으로써 연간 1,200만원의 음식물쓰레기 처리비용을 절약하는 등 그린아파트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전기에너지 절감을 위해 각동 현관입구 조명등 50여개를 LED등으로 교체하였으며, 기타 공용장소에 LED 등 교체를 계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에 있다. 이러한 우수 시책을 인정받아 2010년 2월 자치구로부터 탄소인센티브제 최우수 아파트로 선정되어 인근 아파트에 귀감이 되고 있다.
그 외에도 △남구 대연동 극동아파트에서는 생활쓰레기 및 재활용품을 8단계로 분리배출 하는 등 입주민들의 참여 속에 자연과 공감하는 친환경 아파트를 만들어 가고 있으며, △해운대구 반여동 한화꿈에그린아파트는 음식물쓰레기 20% 감량을 실천하기 위해 캠페인 전개와 함께 녹색생활실천 모범세대를 선정하여 상품권을 지급하는 인센티브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남구 수영동 비치그린아파트는 부산환경자원공단 등 청소시설을 견학하여 쓰레기 감량법 교육을 통해 실생활에 접목하고,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캠페인과 함께 목요장터를 운영하여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고 자전거 거치대 설치를 통해 녹색생활을 실천해 가고 있다.
부산시는 (사)부산광역시아파트협의회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아파트 한가족 운동’을 통해 각 아파트에서 추진한 우수사례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전파하여 올바른 공동주택문화 확산 및 공동체 활동을 활성화하고, 탄소 저감을 통한 그린아파트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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