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머니 카드택시, 도입 3년 만에 빠르게 정착

- 시민 편의 증가, 택시 종사자 수익 증대 등 일석다조 효과

- 2007년 시행 이후 3년 만에 하루 평균 카드 결제율 약 32% 넘어

- 6월 기준, 총 누적 가입대수 10만대 돌파

뉴스 제공
한국스마트카드
2010-07-12 09:12
서울--(뉴스와이어)--#1 서울 강남에 위치한 리서치 회사에 다니는 직장인 조정현(30) 씨는 잦은 야근으로 밤 늦게 택시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매번 5천원 정도 택시 요금이 나오는데 항상 카드 결제가 가능한 브랜드콜 택시를 이용하기 때문에 늦은 시간에 현금이 없어도 걱정이 없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현금이 없으면 현금지급기에서 수수료를 내고 돈을 찾아야 했는데 카드택시가 일반화되면서 돈도 절약되고 택시 이용도 많이 편해졌다고 한다.

#2 서울 브랜드콜 택시 운전기사 김광식 씨는 T-money 카드결제 단말기를 설치하고 승객이 늘어나면서 하루 운행수입이 이전보다 1만원 이상 늘었다. 요즘은 손님들이 카드 결제가 되는 카드택시를 골라서 타기 때문에 카드결제 단말기가 없는 택시는 손님을 놓치는 일이 빈번하다는 얘기를 다른 택시 운전기사들한테 종종 듣는다고 한다.

서울시가 2007년에 도입한 택시요금 카드결제 서비스가 시행 3년 만에 편리한 결제 문화로 빠르게 정착되고 있다. 카드택시 문화는 시민들의 사용 편의성과 운수종사자의 수입증대, 대중교통 이용 확대라는 일석다조의 효과 때문에 카드택시 보급율과 결제율이 모두 급증하면서 빠르게 정착단계에 들어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카드택시는 택시요금을 티머니, 후불교통카드, 신용카드로 모두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서울시는 시민들의 택시이용 불편 해소와 자가용 이용 수요의 택시 이용 전환을 통한 택시산업의 활성화, 도심 통행 난 해소, 대기오염 개선을 목표로 2007년 3월 시범사업과 9월 본 사업을 시작했다.

카드택시 사용률 급격히 증가

티머니(T-money) 운영 사업자인 한국스마트카드(대표 박계현, www.koreasmartcard.com)는 오늘 티머니 카드결제가 가능한 전국 카드택시가 정산기준으로 10만 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25만대 운행 택시의 약 40%에 해당되며 특히 서울은 약 93%에 이를 정도로 카드 택시 서비스가 시행 3년 만에 빠르게 정착된 것으로 나타났다.

2006년 시험운행을 통해 첫 서비스를 개시한 티머니 카드택시는 2007년말 2만여 대에서 2010년 6월 현재 10만 여대로 불과 3년여 만에 5배로 성장하였으며 카드 결제액에 있어서도 2007년 말 58억원에서 올 년말 약 9천억원이 예상됨에 따라 외형적인 규모에 있어 단기간에 급성장하였다.

택시요금 카드결제 건수도 빠르게 증가해 1일 평균 29만 건, 금액으로는 1일 평균 약 25억 원을 기록하고 있다. 월 평균으로 환산하면 875만 건, 764억 원에 달한다. 그리고 월간 카드 결제율은 서비스 초기 3.5%에서 현재 32%로 무려 약 10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결제 금액 비율은 1만원 이상이 83%로 고액 결제에 카드 이용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카드택시 활성화 지원정책의 결실

서울시의 택시요금 카드결제 서비스는 약 5천대의 카드택시로 시범 운영을 시작해 2007년 9월부터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갔다. 서비스 시작과 함께 서울시는 한국스마트카드와 공동으로 카드택시 문화의 빠른 보급과 정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정책을 시행해 단기간에 카드택시 문화 확대라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러한 단기간의 카드 택시의 성공배경에는 ▲브랜드 콜 택시 카드결제기 의무장착 ▲업무택시제 확대 ▲5000원 미만 카드결제 수수료 환급 등의 적극적인 서울시 정책적 지원과 함께 ▲카드결제 음성안내 ▲24시간 AS센터 및 오토바이 긴급출동 서비스 운영 ▲결제기 장애 대납 ▲영수증 출력시간 단축 ▲후불교통카드(KB카드) 무서명 결제 서비스 ▲365일 안심 서비스 시행 등 한국스마트카드의 고객지향적 영업활동 및 서비스 품질개선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하였다

또한 한국스마트카드는 다른 운영사업자에 비해 카드택시를 가맹점 방식으로 운영, 승객과 운송사업자 모두에게 편리하고 안정적인 결제/정산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운행 수입금 입금주기를 영업 3일 이내로 대폭 단축시킨 빠르고 안정된 정산 시스템으로 택시사업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한국스마트카드 택시사업팀 강현택 팀장은 “카드택시 도입 초기부터 카드결제 활성화를 위해 시 차원의 정책적 지원과 다양한 마케팅 시행, 서비스 개선을 다각도로 추진한 것이 시행 3년만에 빠르게 서비스가 정착된 성공요인”이라며 “시민들도 편리한 카드결제를 선호하는 문화가 조성되면서 카드택시 보급율과 결제율이 모두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향후 더욱 다양한 부가사업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통해 전국적으로 카드택시 보급률을 높이고 이용률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며 2015년까지 전국 16만대 돌파를 목표로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시스템 개선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국스마트카드에 대하여

한국스마트카드는 첨단 IT기술과 대중교통을 절묘하게 융합한 티머니(T-money) 교통카드시스템 구축과 정산, 카드발행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2004년 서울시 신교통시스템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하면서 첨단 기술력과 운영 노하우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2008년에는 뉴질랜드 수도인 웰링턴에 교통카드시스템을 수출했고, 이후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교통을 포함한 티머니 활용뿐만 아니라 소액결제의 유통시장에서도 활발한 서비스를 제공해 ‘소액결제(micro-payment) 서비스 리딩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상세 정보: www.koreasmartcard.co.kr)

한국스마트카드 개요
한국스마트카드는 모바일 시대를 맞아 교통 결제를 넘어 광범위한 일상에서 더 편리한 지불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04년 서울시 신교통시스템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 첨단 기술력과 운영 노하우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았으며 2008년 뉴질랜드, 2011년 콜롬비아 보고타에 진출한 이래 꾸준히 해외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특히 2013년에는 세계 최초로 후불 청구 방식의 ‘모바일 티머니(Mobile T-money)’를 선보이며 스마트 결제 서비스를 선도하고 있다. 한국스마트카드는 2014년 ‘고객’, ‘도전’, ‘상생협력’, ‘사회공헌’ 등을 4대 핵심 가치로 설정, 실천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t-mone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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