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형 업무관리시스템’ 업무 효율성·투명성 높인다

- 공공기록물관리법, 사무관리규정 등 개정에 따라 법규에 맞는 ‘서울형 업무관리시스템’ 구축

- 행정업무처리 전 과정을 기록하는 시스템 새로 구축해 업무 책임성 강화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 업무관리시스템이 한걸음 더 진화한다. 그동안 정책결과물 위 주로 관리되던 시스템을 결재 전 과정에 대한 철저한 전자화, 기록화 로 의사결정과정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는 ‘공공기록물관리법’과 ‘사무관리규정’ 등의 개정으로 법규에 맞는 시스템을 재구축하며, 서울시 업무환경에 맞고 일의 효율성·투 명성·책임성을 높일 수 있는 ‘서울형 업무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행정기관으로서는 최초로 정부 업무관리시스템인 온-나라 시스템 소스 개작권을 행정안전부와 협의하여 한국정보화진흥원으로 부터 확보하였다.

소스 개작권을 확보함으로 서울시 정보시스템 환경에 맞는 프로그램 수정권 및 산하기관 배포가 가능해졌다.

‘온-나라 시스템’은 행정안전부가 표준규격으로 개발한 업무관리시스템으로 중앙부처와 타 시·도가 사용하고 있으나, 서울시의 경우 업무처리가 복잡하고 전자문서에 연계된 정보시스템과 사용자 수가 많아 추가 기능이 더 필요한 사항이었지만 그동안 수정 권한이 없었다.

이번에 행정안전부와 공동 협의하여 온-나라 시스템 소스 개작권을 확보 함으로써, 온-나라 시스템의 과제관리, 문서관리, 지시관리, 일정관리, 메모보고, 회의관리 기능을 모두 포함하고, 서울시 특화기능을 추가로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정책결과물 위주로 관리되던 문서를 결재 전 과정에 대한 철저한 전자화, 기록화로 의사결정과정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메모보고 등을 이용해 수직적 의사결정 구조에서 개방적·쌍방향의 수평적 의사결정 구조로 전환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2010년 서울형 업무관리시스템 구축을 시작으로 2013년 2월까지 단계별 추진을 통해 서울형 업무관리시스템을 고도화하고 향 후 자치구 및 산하기관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서울형 업무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은 2010년 7월 1단계 구축사업을 시작으로 2011년 고도화 사업, 2012년부터 2013년 2월 자치구 확산 등 3단계로 단계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2011년 1월 서울시 본청 직원을 대상으로 오픈·가동한 다음, 사용상 개선점 등을 보완하여 상수도 및 소방 등으로 확산, 자치구 보급은 2011년 2개 시범자치구 업무관리시스템 구축 및 운영을 통해 2012년부터 전 자치구로 확산할 방침이다.

서울형 업무관리시스템 1단계 구축사업은 2010년 8월부터 2011년 2월까지 약 7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7월 경쟁입찰(협상에 의한 계약)을 통해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행안부의 스마트폰 기반의 행정서비스(전자결재, 메모보고, 이메일 등) 시범사업에 참여하여 언제 어디서나 업무처리가 가능한 모바일 오피스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는 그동안 업무의 신속성을 높이기 위해 첨부문서 직인날인, 전자문서 연계서식 등 지속적인 시스템 기능향상을 해 왔다.

연계서식을 통해 상수도 고객관리, 요금관리시스템을 구축 운영하여 기안문 자동 생성으로 업무생산성을 향상 시키고 비리 개연성 차단에도 기여 하였다.

송정희 서울시 정보화기획단장은 “업무의 효율성, 투명성, 책임성이 강화될 서울형 업무관리시스템을 통해 직원들의 업무 생산성을 향상 시키고 이를 통해 시민 서비스에 주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연락처

서울특별시 정보화기획단
정보시스템담당관 박혁진
6361-3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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