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히말라야)산 석청은 구입하거나 섭취하지 마세요”
지난 6월말 경북 영주시 주민 5명이 네팔산 석청으로 추정되는 꿀을 섭취한 후 안면마비·구토· 설사증세를 보여 입원 치료중에 있다.
※ 동 꿀을 검사한 결과 그레이아노톡신 12.7㎎/㎏검출(기준 : 불검출)
식약청은 네팔(히말라야)산 석청은 그레이아노톡신(Grayanotoxin)이 함유되어 있어 국내 수입·판매가 금지되어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하였다.
※ 그레이아노톡신(Grayanotoxin) : 해발 3000m이상의 고산지대에서 자생하는 철쭉(Rhododendron)속의 식물에 함유. 저혈압, 구토, 무력감, 의식소실, 시야장애 등의 부작용을 유발
식약청은 네팔(히말라야)산 석청을 판매하는 것으로 파악된 인터넷카페 등을 차단하여 줄 것을 네이버 및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요청하는 한편, 인터넷카페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08년 4월에도 네팔산 석청 섭취로 인한 사고가 있었다고 설명하면서 네팔(히말라야) 지역을 여행하는 여행객에게도 현지에서 석청을 구매·섭취하거나 국내에 반입하지 말 것을 강조하였다.
다만, 국내산과 기타 국가의 석청은 그레이아노톡신에 의한 오염이 없어 안전하다고 설명하였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개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 및 의약품의 안전에 관한 사무를 맡는 정부 부처로, 1998년 보건복지부 산하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 설립돼 2013년 국무총리 산하 독립 기관으로 승격했다. ‘식의약 안심이 일상이 되는 세상’이라는 비전 아래 ‘현장·과학·협력’을 핵심 가치로 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fds.go.kr/
연락처
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관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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