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상반기 코스닥시장 상장예비심사 승인율 및 하반기 전망
‘10년 상반기 상장예비심사 결과 승인율은 71.4%로 전년의 87.5%보다 약 16%p 낮아져 ’07~’08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임
(원인) 승인율 하락은 내부통제정비와 주관사의 Due Diligence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하였기 때문으로 분석
(미승인사유) 주요 미승인 사유로는 내부통제장치 취약과 같은 지배구조 정비에 대한 준비부족이 가장 많았고 기타 사업성(시장성) 및 재무안정성 미흡 등으로 조사
연도별 미승인사유 분석
최근 4개년간 미승인기업의 미승인 사유를 분석한 결과, 미승인사유로는 ‘경영투명성 및 내부통제 미흡’이 가장 많았고 그 비중도 최근 4개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임
*(‘06년) 27.3% → (’07년) 31.4% → (‘08년) 40.7% → (’09년) 50.0%
('10년 미승인사례) 내부통제제도 및 경영투명성 관련 미승인 사례
(사례1) 청구일로부터 약 1년전에 최대주주의 지분이 70% 이상 매매되었으며 동 과정에 대한 증빙이 불비함
(사례2) 최대주주(겸 대표이사) 및 그와 혈연관계에 있는 자가 청구회사의 이사회 구성원의 2/3를 차지함
(사례3) 상장법인에서 물적분할한 비상장법인에 과도한 특별상여금을 수취한 경영진이 상존
(시사점) 향후 상장주선인의 Due-Diligence를 강화하여 경영투명성 및 내부통제장치를 충분히 확보한 후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할 수 있도록 유도할 필요성이 있음
⇒ 상장폐지실질심사제도와 함께 코스닥 시장의 건전성이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
'10년 상반기 상장예비심사 청구실적 및 하반기 전망
상반기 실적
상장예비심사 청구기업은 총 47사로 전년동기대비 약 2배 증가하였으며, '08년 상반기 50개사와 유사한 수준으로 금융위기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였음
* 상반기 청구기업수 : (’08년) 50사 → (’09년) 24사 → (’10년) 47사
** SPAC 포함할 경우(15개사 청구), '10년 상반기 총 청구기업 : 62개사
국내경기 및 증시 회복세에 따라 청구기업 수가 회복되는 조짐을 보임
하반기 전망
최근 국내증시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하반기에도 상장예비심사 청구가 증가할 전망
주관 증권사가 제출한 예비심사청구계획에 따르면 하반기에 70여개사가 청구할 것으로 보여 '10년 전체로는 110여개사가 청구할 것으로 예상
이는 ‘09년 청구기업의 수인 58개사의 약 2배에 이르는 수치이며, ’09년 하반기부터 경기가 회복하면서 전반적인 청구기업 수도 증가하는 것으로 판단됨
한국거래소(KRX) 개요
한국거래소는 증권 및 파생상품시장을 개설, 운영하여 국민에게는 금융투자수단을, 기업에게는 직접자금조달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우리나라 자본시장의 핵심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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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상장심사1팀
팀장 박웅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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