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국제인구이동통계 결과
1. 국제인구이동 개황
’09년 국제이동자는 121만명으로 ’00년 통계작성 이후 처음 감소
2009년 국제이동자는 121만명으로 전년보다 10만 3천명(-7.9%) 감소하였음
2000년 통계작성 이후 증가세가 지속되다가 올해 처음 감소
이는 세계 및 국내 경기침체의 여파로 내국인 출국이 감소하고, “외국인력도입규모”가 축소되어 외국인 입국이 감소한 영향임
국제이동자를 내외국인별로 구분하여 살펴보면, 내국인은 73만 1천명으로 전년보다 5만 5천명(-7.0%) 감소하였는데, 입국과 출국 모두 전년보다 1천명, 5만 4천명 각각 감소. 외국인은 47만 9천명으로 전년보다 4만 8천명(-9.1%) 감소하였는데, 입국은 전년보다 6만 9천명 감소한 반면, 출국은 전년보다 2만 1천명 증가
2009년 한 해 동안 우리나라 국경을 넘어서 이동한 총출입국자는 3,143만 1천명으로, 전년에 비해 289만 5천명(-8.4%) 감소하였음. 총출입국자에 대한 국제이동자 구성비는 3.8%로 전년과 유사
출입국 증감요인* ⇒
내국인 : 국내 및 세계 경기침체, 신종인플루엔자 유행
외국인 : 외국인력도입규모 축소, 불법체류자 관리강화
*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통계연보’, 2010년 5월
2. 국제순이동
가. 국제순이동 추이
국제순이동 2만 3천명 입국초과로 전년에 이어 입국초과 규모 감소
2009년 국제순이동은 2만 3천명 입국초과로, 2006년이후 입국초과가 지속되고 있으나, 그 규모는 2008년에 이어 2년 연속 감소세를 보임
내국인은 1만7천명 입국초과로, 2000년 통계작성이후 지속적으로 출국초과였으나, 2009년 처음 입국초과로 반전
외국인은 6천명 입국초과로, 2005년을 제외하고 계속해서 입국초과를 보이나, 2009년은 통계작성이후 입국초과 규모가 가장 작음
나. 성별 국제순이동
내국인 남녀 모두 입국초과, 외국인 남자 출국초과
2009년 국제순이동을 성별로 살펴보면, 남자는 3천명 출국초과인 반면, 여자는 2만 6천명 입국초과임
내국인은 남자는 1만명, 여자는 7천명 각각 입국초과로, 남녀 모두 전년보다 출국이 감소하여 전년 출국초과에서 입국초과로 반전
외국인은 남자는 1만 3천명 출국초과인 반면, 여자는 2만명 입국초과로, 남녀 모두 전년보다 입국은 감소하고 출국은 증가, 입국감소 폭이 큰 남자는 출국초과로 반전되고, 여자는 입국초과 규모 감소
다. 연령별 국제순이동
내국인은 20대 이상, 외국인은 20대 이하에서 입국초과
2009년 국제순이동을 연령별로 살펴보면, 10~20대, 40~50대는 입국초과인 반면, 30대 등 나머지 연령층은 출국초과임
내국인은 10대 이하는 출국초과이나, 20대 이상은 입국초과로, 모든 연령층에서 전년보다 출국초과 규모가 감소하거나 입국초과로 반전
외국인은 20대 이하는 입국초과이나, 30대 이상은 출국초과로, 10대 이상 모든 연령층에서 전년보다 입국초과 규모가 감소하거나 출국초과로 반전
라. 국적별 외국인 국제순이동
중국은 계속 입국초과였다가 2009년 2천명 출국초과
외국인 국제순이동은 6천명 입국초과로, 입국초과 국가는 미국(9천명), 베트남(7천명), 캄보디아(2천명), 네팔(1천명), 캐나다(1천명) 순으로 나타남
미국, 베트남, 캄보디아 등은 전년에 이어 입국초과 상위를 나타냈고, 미얀마, 러시아는 전년 출국초과에서 2009년 입국초과로 반전
출국초과 국가는 타이(-4천명), 몽골(-2천명), 중국(-2천명) 순으로 나타남. 타이, 몽골 등은 전년보다 출국초과 규모 증가. 중국은 2005년 출국초과를 제외하고 2000년 이후 계속 입국초과 1위였으나, 2009년 불법체류자 단속 및 국내 경기침체로 출국은 증가한 반면, 동포근로자 입국은 감소하면서 출국초과로 반전
3. 내국인 국제이동
가. 성 및 연령별 내국인 국제이동
내국인 남녀 모두 전 연령층 출국 감소
2009년 내국인 입국자는 37만 4천명으로, 10대 및 10세미만을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전년보다 감소하였음. 성별로는 남자는 2천명 감소한 반면, 여자는 1천명 증가
내국인 출국자는 35만 7천명으로 모든 연령층에서 전년보다 감소하였음. 성별로는 남자는 2만 8천명 감소, 여자는 2만 7천명 감소
나. 월 및 분기별 내국인 국제이동
내국인 입국은 1월이 가장 많고, 출국은 8월이 가장 많음
내국인 입국은 월별로는 1월(11.3%)에 가장 많고, 10월(5.6%)에 가장 적음
분기별로는 1/4분기(28.1%)가 가장 많고, 4/4분기(20.7%)가 가장 적음
내국인 출국은 월별로는 8월(12.7%)에 가장 많고, 11월(5.3%)에 가장 적음
분기별로는 3/4분기(31.0%)가 가장 많고, 4/4분기(19.6%)가 가장 적음
4. 외국인 국제이동
가. 성 및 연령별 외국인 국제이동
외국인 입국은 남녀 모두 10세 미만을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감소
2009년 외국인 입국자는 24만 3천명으로, 10세 미만을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전년보다 감소. 성별로는 남자는 4만 6천명 감소, 여자는 2만 3천명 감소
외국인 출국자는 23만 6천명으로, 1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전년보다 증가. 성별로는 남자는 9천명 증가, 여자는 1만 1천명 증가
나. 국적별 외국인 국제이동
전체 입국자 중 중국이 50.0%, 전체 출국자 중 중국이 52.4% 차지
외국인 입국자는 24만 3천명으로 중국(-4만 3천명), 베트남(-7천명), 인도네시아(-6천명) 등은 전년보다 감소한 반면, 미국(3천명) 등은 증가하였음
전체 입국자 중에서 중국이 50.0%(12만 1천명), 미국 11.6%(2만 5천명), 베트남 6.8%(1만 6천명), 필리핀 3.7%(9천명), 캐나다 2.8%(7천명) 차지
외국인 출국자는 23만 6천명으로 중국(2만 1천명), 미국(3천명), 베트남(2천명) 등은 전년보다 증가한 반면, 몽골(-1천명) 등은 전년보다 감소
전체 출국자 중에서 중국이 52.4%(12만 4천명), 미국 8.2%(1만 9천명), 필리핀 4.6%(1만 1천명), 베트남 4.1%(1만명), 타이 4.1%(1만명) 차지
다. 성 및 체류자격별 외국인 입국
전년보다 방문취업, 비전문취업 등의 체류자격 감소
외국인 입국자의 체류자격은 전년보다 관광통과(2천명), 회화지도(1천명) 등은 증가한 반면, 방문취업(-3만명), 비전문취업(-2만 2천명) 등은 감소
방문취업이 전체의 31.8%, 관광통과 9.9%, 비전문취업 9.9%, 거주가 8.5% 차지
성별로는 남자는 방문취업(33.4%), 비전문취업(17.1%) 등이 많고, 여자는 방문취업(30.1%), 거주(16.6%) 등이 많음
라. 국적 및 체류자격별 외국인 입국
중국‘방문취업’, 미국‘관광통과’, 베트남‘거주’자격으로 주로 입국
입국자 상위 5개국의 체류자격을 살펴보면, 중국은 방문취업(61.5%), 유학(8.1%) 등, 미국은 관광통과(46.3%), 회화지도(26.1%) 등, 베트남은 거주(45.3%), 비전문취업(31.9%) 등, 필리핀은 비전문취업(26.3%), 예술흥행(23.0%) 등, 캐나다는 관광통과(44.7%), 회화지도(37.3%) 등의 자격으로 주로 입국
통계청 개요
통계의 기준설정과 인구조사, 각종 통계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는 기획재정부 산하의 외청이다. 정부대전청사 3동에 본부가 있다. 1948년 정부수립 때 공보처 통계국으로 출범해 1961년 경제기획원으로 소속이 바뀌었다가 1990년 통계청으로 발족했다. 통계의 종합조정 및 통계작성의 기준을 설정하며, 통계의 중복 방지 및 신뢰성 제고, 통계작성의 일관성 유지 및 통계간 비교를 위한 통계표준 분류의 제정 개정 업무를 담당한다.
웹사이트: http://kostat.go.kr/portal/korea/index.a...
연락처
통계청 사회통계국 인구동향과
042.481.2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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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월 2일 13: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