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공공도서관 어린이자료실 4시간 연장 개관

부산--(뉴스와이어)--부산시는 오는 7월 20일 초등학교 여름방학을 앞두고 7월 15일부터 일제히 부산지역 24개 공공도서관의 모든 어린이자료실을 현재 오후 6시에서 4시간 연장해 오후 10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 동안 공공도서관에서는 종합자료실과 열람실 등 성인이용시설을 대상으로 2007년부터 오후 10시까지(열람실은 오후 11시) 개관시간 연장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으나, 어린이 자료실은 어린이들의 귀가시간과 안전 등을 고려해 일부 도서관을 제외한 대부분의 도서관이 오후 6시까지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 결정은 지난 6월 21일 개최한 민선5기 부산광역시장과 시민 100인과의 대화에서 도서관 어린이자료실 이용 가능시간을 오후 10시까지 연장해 달라는 건의와 관련하여 허남식 시장의 약속에 따른 조치이다.

부산시는 앞으로 공공도서관 어린이자료실 운영이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만큼, 어린이들의 안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보고, 오후 8시 이후 시간대에 이용할 경우 보호자를 동반하도록 하는 등 각종 안전대책을 강구하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공공도서관의 확충과 리모델링, 장서확충, 생활밀착형 작은 도서관 조성 등 발전방안을 마련하여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

연락처

부산시 문화예술과
051-888-3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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