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최우수·우수권역’ 선정

대전--(뉴스와이어)--충남도가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주관한 ‘05년 착수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종합평가’ 결과, 전국 9개소가 선정(총 36개 권역 중)된 가운데 도내 2개소(1등, 3등)나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13일 충남도에 따르면 ‘청양 칠갑산권역’이 최우수(1등), ‘홍성 문당권역’이 우수 (3등)권역으로 선정돼, 인센티브로 금년도 사업예산 7억원의 추가 지원과 권역발전기금 4천만원을 별도로 지원 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은 △청양군 칠갑산 권역 (62억원) △홍성군 문당 권역(68억원)으로 동일한 생활권·영농권 등 동질성을 가지며 발전 잠재력이 있는 마을을 상호 연계하여 권역 단위로 개발한 사업이다.

최우수 권역으로 선정된 ▲청양 칠갑산 권역은 도농교류센터, 장류가공시설, 구기자 체험관, 장승 공원, 웰빙 체험 농원, 전통문화체험관 등을 갖추어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활동으로 매년 칠갑산얼음축제를 개최하여 도농교류 및 소득증대 기여 ▷기업과 자매결연 및 연수원 활용 협약체결을 통한 네트워킹 등 협력체계 구축 ▷도로, 수영장 등 연계사업 유치로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도모했다.

▲홍성 문당권역은 지역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환경농업연구정보센터, 오리 쌀 도정시설, 친환경농산물포장센터, 생태체험학습센터, 환경농업역사관, 전통가옥그린투어센터 시설을 완료하고 홍보 마케팅 등 역량강화 사업에도 전력을 다하는 등 ▷풀무생협, 농협 등 협력관계를 통한 네트워킹 등 협력체계 구축 ▷친환경쌀 학교급식 확보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평가는 권역별 주요 시설물 유지관리 및 권역운영상황 등을 현지 확인하여 사업추진 실적을 계량화하여 평가하는 정량평가와 사업추진과정, 추진성과, 마을경영계획, 수범사례 등 증빙자료 데이터 검증과 청문을 통한 외부 전문가 참여의 정성평가로 나누어 실시했다.

충남도는 그 동안 사업추진 역량강화를 위한 합동 연찬회와 워크숍을 수시 개최하여 사업추진 상황을 지도·점검함은 물론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에서는 권역 주민을 위한 콜센터와 서포터즈를 운영했으며, 도와 시·군 공무원들은 충남대학교 농촌마을개발 전문가 과정 위탁 교육에 참여하여 역량을 높이는 등 충남도의 적극적인 추진 의지를 가지고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선정 결과는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전국 공모를 통하여 선정한 사업권역 중 최초로 준공권역의 종합평가를 실시한 결과로 충남도가 준공 시설물의 유지 관리 및 마을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는 평가로 해석할 수 있다.

충남도는 이번 선정 결과를 토대로 지역 잠재자원을 특성화하여 주민공동소득기반 확충을 통해 살고 싶고, 찾고 싶은 농촌 정주공간을 조성하면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도농간 균형발전을 도모하는데 충남도의 모든 역량을 총 동원하여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충남도는 총 33개 권역 1,963억원 중 5개 권역에 314억원을 투자하여 완료하고 17개 권역 1,034억원은 계속사업으로 추진, ‘10년도 신규 11개 권역 615억원은 추진 준비중이다.

특히 ’10년도 선정된 11개 권역 615억원에 대하여 오는 9월중까지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11월경 실시설계를 거쳐 착공할 예정이다

금년도에는 12개 권역(2011년 사업)이 서류 심사를 통과하여 현재 농식품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완료하고 기획재정부 심사 중에 있어, 금년말까지는 총사업비 2,6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hungna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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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청 농촌개발과
박천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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