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보건소, 취학전 아동 실명 예방 위해 어린이집 순회 시력검진

전주--(뉴스와이어)--어린이는 3개월이 되면 사물을 인식하기 시작하고, 취학시기가 되면 어른의 시력에 이르게 되며, 취학 전에는 시력장애에 대한 인식을 잘 할 수 없고 눈에 대한 이상 증상을 호소하지 못하기 때문에 검진을 통한 조기발견 및 조기치료가 매우 중요하며, 약시 또한 회복가능한 시기를 6~8세로 보고 있어 12세에 이르면 치료 효과가 없어 취학전 어린이의 약시 관리는 매우 중요하다.

전주시보건소에서는 눈 건강을 위한 생활습관교육 및 자가시력 검진을 통한 시력증진과 약시의 조기발견 및 치료를 통한 시각장애예방으로 국민 안보건 향상을 위하여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 취학전 아동 실명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 대상은 수요조사 후 신청에 의한 40개 어린이집 1,145명(3~6세)이며 진행 절차는 1차 가정용 자가시력검진을 통해 발견된 이상소견자에게 시력표를 이용한 2차 시력검진을 위해 순회 검진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상소견자는 안과 정밀검진을 의뢰하고 확진된 안질환자에게는 치료, 안질환 추후관리, 저소득가정 어린이 눈 수술비 지원(선천성 백내장, 미숙아망막증, 사시-10세 미만 등), 저시력 어린이의 시각재활훈련 등을 위한 한국실명예방재단 연계도 이루어진다.

어린이의 안질환의 조기발견은 방치할 경우 시각장애가 될 수 있지만 조기 발견, 조기치료만 하면 정상시력 회복이 가능하다는 점을 매우 중요하게 강조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jeonju.go.kr

연락처

전주시청 건강증진과
박명희 과장
063-230-5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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