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브루나이 국립대학교와 학술교류협정 체결
이번 학술교류 협정식에서 고려대 이기수(Ki-Su LEE) 총장(President)과 브루나이국립대 줄카르나인 하나피(Zulkarnain Hanafi) 총장(Vice Chancellor)은 ▲학생 및 교직원 교환 ▲공동연구 및 공동강의 ▲출판 분야의 교류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양교는 빠르면 2011년 초부터 학생을 교환할 예정이며, 아울러 고려대는 이번 MOU를 통해 에너지, 생물다양성 등의 연구 분야에서 브루나이국립대와 학술교류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브루나이국립대는 1985년 설립된 브루나이 유일의 종합대학으로 학생 수는 약 2,800명의 규모이며 대부분의 강의를 영어로 진행하고 있다.
브루나이국립대는 환경 및 기후변화 연구프로젝트로 iCUBE(International Consortium of Universities for the study of Biodiversity and the Environment)를 추진하고 있다. iCUBE 프로젝트에는 현재 영국의 King’s College of London, 독일의 University of Bonn, 미국의 University of North Carolina, 호주의 Monash University, 싱가포르의 National University of Singapore 등이 참가하고 있는데, 이번 방문을 통해 고려대도 iCUBE 연구프로젝트에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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