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 회룡포권역 우수권역으로 선정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은 농촌마을의 경관개선, 생활환경정비, 주민소득 기반확충 등을 통해 살고 싶고, 찾고 싶은 농촌정주공간을 조성, 농촌에 희망과 활력을 고취함으로써 농촌사회를 유지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평가는 농식품부에서 전문가 등으로 편성된 평가반이 2005년초부터 2009년말까지 5년간 시행한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전국 36개 권역(도내 6개 권역)를 대상으로 사업추진과정 전반, 사업추진성과, 마을경영계획, 권역 자랑거리 등 4개 분야에 현장확인을 거쳐 심사를 실시했다.
우수권역으로 선정된 예천군 회룡포 권역은 중간평가에서도 562백만원의 인센티브 사업비를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 평가에서도 우수시군으로 선정되어 인센티브 사업비로 총 991백만원을 지원받아 성공적인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의 수범사례로 평가되고 있는 지역이다.
이외에도 △영양군 석보면 원리권역은 지역활성화센터 옥상에 설치한 태양광과 태양열로 녹색그린 정책에 이바지 △예천 회룡포권역은 운영수익을 군민장학회를 통해 기부 △영덕 도천권역은 참 살기 좋은 마을 가꾸기, 팜 스테이, ‘효 교실’ 운영 등이 수범사례로 선정되어 평가위원들로부터 경북도의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이 어려움 속에서도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는 평을 받았다.
그 동안 경북도에서는 주 5일 근무제 정착, 국민관광형태의 변화, 베이비붐 세대 은퇴 등 여건 변화에 대비하여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에 2009년까지 29개 권역을 대상으로 960억원을 투자했다.
금년도에는 계속지구 23개 권역, 신규지구 9개 권역, 기본계획 수립지구 14개 권역 등 46개 권역을 대상으로 472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사업 추진 중에 있는 권역에 대해 지역특색에 맞게 농어촌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생활의 편리를 도모해 나감으로써 이제는 떠나가는 농촌이 아니라 ‘다시 찾는 농촌, 우리 모두의 삶의 터전이 될 수 있는 미래의 생활공간’으로 가꾸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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