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 ‘제7회 네티즌 추천 한국의 대표작가’ 투표실시
우리 문학의 지난 날과 오늘 날을 짚어보며, 한국 문학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개최된 <제7회 네티즌 추천 한국의 대표작가> 투표는 ‘한국의 대표 작가’, ‘한국의 젊은 작가’, ‘2010 한국인 필독서’로 각 3단계로 나눠 진행된다. 투표 선정방법은 평론가, 출판 편집자, 문학전공자 등 400 여명의 문학 관계자가 1차 후보 작가와 필독서를 선정하고, 7월 31일까지 네티즌의 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 작가와 작품이 결정된다.
먼저 우리나라 첫 노벨문학상 후보로 추천하고 싶은 작가를 뽑는 ‘한국의 대표 작가’의 후보 작가로는 고은, 김승옥, 김용택, 김인숙, 김주영, 김지하, 김훈, 박범신, 박상륭, 성석제, 신경림, 신경숙, 오정희, 윤대녕, 윤후명, 윤흥길, 이문열, 이성복, 이승우, 이외수, 정현종, 최인훈, 황동규, 황지우 등 24명이다.
이와 함께 ‘한국의 젊은 작가’ 투표는 올해 활발한 활동이 기대되거나 널리 추천하고 싶은 작가를 추천하면 된다. 후보로는 김경욱, 김경주, 김별아, 김선우, 김애란, 김연수, 김영하, 김종강, 김중혁, 김진규, 나희덕, 박민규, 박성원, 백영옥, 심윤경, 윤성희, 이기호, 전성태, 조경란, 천명관, 천운영, 하성란, 한강, 한유주 등 24명의 차세대 작가들이 있다.
‘2010 한국인 필독서’는 2009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 동안 출간된 한국 문학 작품 가운데 한국인이라면 꼭 읽어봐야 할 작품을 선정하는 행사다. 신경숙의 ‘어디선가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 김훈의 ‘공무도하’, 박민규의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등 총 24권의 도서들이 후보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예스24는 이번 투표에서 ‘한국의 대표 작가’와 ‘한국의 젊은 작가’에 선정된 작가와 독자가 만나는 <작가와 함께 떠나는 충청도 문학 캠프>를 진행한다. 투표에 참여한 네티즌 200명을 초청,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보령, 부여, 옥천, 괴산 등 충청도 지역을 둘러보며, 이 지역 대표작가인 정지용, 이문구, 홍명희, 신동엽 선생의 문학 세계를 찾아가 본다. 참가신청은 오는 7월 31일까지 예스24 홈페이지에 신청 사연을 남기면 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이밖에 ‘제7회 네티즌 추천 한국의 대표작가’ 행사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삼성센스 미니 노트북’, ‘코닥 포켓 캠코더’, ‘2천원 할인 쿠폰’ 등 풍성한 선물을 전한다.
이에 대해 유성식 예스24 도서사업본부장은 “이번 투표행사는 네티즌이 직접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를 투표함으로써 국내 작가와 한국문학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자 마련하게 됐다”며 “특히 올해 진행되는 ‘작가가 함께 떠나는 충청도 문학캠프’는 독자와의 깊이 있는 만남과 같은 풍성한 문학 프로그램으로 벌써부터 독자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YES24 개요
예스24는 1998년 ‘대한민국 최초의 인터넷 서점’으로 시작해 24년간 업계 1위를 지속해 왔으며, 도서를 중심으로 전자책, 공연 티켓, 음반, 연재, 구독서비스 등 문화콘텐츠 전반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고객 중심 서비스를 기획해 왔다. 예스24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삶의 동기를 제공하는 ‘라이프 모티베이터(Life Motivator)’ 문화콘텐츠 플랫폼이다.
웹사이트: http://www.yes24.com
-
12월 23일 11: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