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다시 돌아온 다문화 국악 뮤지컬 ‘러브 인 아시아’
지난해 지역으로 찾아가는 다문화공연으로 크게 호평 받은 바 있는 ‘러브 인 아시아’는 한국에 시집온 며느리들과 전통을 고수하는 시어머니와의 갈등과 화해를 신명과 감동으로 풀어낸 작품으로, 분당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양혜란 교수가 실제 환자의 경험을 토대로 집필한 대본에 전통 판소리극과 서양의 뮤지컬을 접목시킨 새로운 형식의 국악뮤지컬이다.
이번 공연은 7월 30일(금) 20시 국립춘천박물관 야외공연장을 시작으로 하여 매주 지역의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카자흐스탄 출신의 결혼이주여성 ‘마하노바 아셀’(29세)씨가 직접 배우로 출연하여 다문화가족으로서의 경험을 살려 전문 배우로서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다. 마하노바 아셀 씨는 한국생활 5년차로 현재 어린이집에서 다문화강사로 활동하다가 이번 공연에 참여하게 되었다.
방송인 양미경 씨와 KBS1 TV의 방송 프로그램인 '러브 인 아시아‘에 고정패널로 출연중인 ’이레샤‘(36세, 스리랑카)씨도 평소에 문화향유 기회를 접하기 어려운 지역의 다문화가족과 어려운 이웃,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공연되는 이번 공연의 취지에 동참하고자 홍보대사로 적극 참여하겠다고 나섰다.
7월말부터 한달 여 간 이루어지는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홈페이지(www.mcst.go.kr) 및 다문화 뮤지컬 ‘러브 인 아시아’ 온라인카페(http://www.loveinasia.or.kr)를 통해 해당 지역의 예매처를 확인할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개요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물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cs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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