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2010년 상반기 해외DR이 국내원주로 전환(DR해지)된 물량은 총 3,301만주로 작년 동기보다 52% 감소하였으며, 국내원주가 DR로 전환(DR전환)된 물량은 총 1,384만주로 81% 감소하였음

DR해지 및 전환의 동반 감소는 ▷남유럽 PIGS(주1)의 재정위기로 인한 투자심리 위축과 주식시장의 전반적 침체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높았던 BRICs(주2) 시장 위주의 투자로 인해 일부 우량주를 제외한 우리나라 중·소규모 DR에 대한 투자자들의 낮은 선호 ▷해외투자자가 선호하는 SK텔레콤, 케이티 등 우량주의 경우 DR전환 가능 수량이나 외국인 보유 한도 소진 등으로 DR 수요를 충족할 수 없었던 점 등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됨

(주1) PIGS: 포르투갈, 아일랜드, 그리스, 스페인
(주2) BRICs :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6월말 현재 해외DR을 발행한 국내기업은 케이티(47억 2,795만USD), 하이닉스반도체(33억 566만USD), 포스코(31억 3,293만USD), 롯데쇼핑(30억 2,985만USD), LG디스플레이(24억 8,500만USD), SK텔레콤(22억 6,880만USD) 등 총 37개사 43종목임

2010년 상반기 신규 DR 발행은 없었으며, 최근 몇 년간 신규 DR 발행은 저조. 대형 우량주들은 이미 해외에 DR형태로 상장되어 있으며, 신규 DR 상장을 원하는 국내 중소기업의 경우 해외투자자들의 투자심리 위축으로 투자자금 유치가 어려워 신규 발행이 활발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됨

6월말 현재 국내기업이 발행한 DR원주의 시가총액은 ▷삼성전자(8조 6,869억원, 6.9%) ▷포스코(7조 5,013억원, 18.4%) ▷SK텔레콤(3조 9,036억원, 30.1%) ▷케이티(2조 3,469억원, 19.9%) ▷한국전력공사(1조 9,303억원, 9.5%) 순서임

* DR (증권예탁증권 : Depositary Receipts)
- 해외투자자의 편의를 위해 국내에 증권을 보관하고 이를 기초로 해외 현지에서 발행하여 유통시키는 증권
- 발행회사가 미국시장에서 DR을 발행하면 ADR, 미국시장과 유로시장에서 동시에 발행하면 GDR이라고 함

* DR과 주식의 상호 전환
- DR은 주식과 상호 전환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것으로 DR과 주식 간 상호 전환이 자유로운 것이 일반적임
- 우리나라에서는 주식의 DR 전환은 원칙적으로 발행회사의 사전동의를 조건으로 하고 있으나, 기 발행된 DR 중 원주로 전환된 수량 내에서 주식의 DR 전환은 허용하고 있음

웹사이트: http://www.ksd.or.kr

연락처

한국예탁결제원 국제서비스팀 해외증권파트
김재웅 파트장
02)3774-3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