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와이어)--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장기간의 계통조성 연구를 통해 자체 개발한 한국형 씨돼지 ‘축진듀록’을‘우수정액등 처리업체’로 인증받은 우수 돼지 인공수정센터에 보급하기 위하여 수요조사를 실시하였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보급을 추진키로 한다고 밝혔다.

수요조사는 돼지 우수정액등 처리업체 16개소를 대상으로 ‘10년 3월 중순에 실시하였으며, 국내 구제역 발생에 따라 4월 하순부터 보급할 예정이었던 일정을 조정하여, 6월 하순부터 센터별 월단위 집중 보급을 실시할 계획이다.

수요조사 실시결과 12개소에서 총 266두를 보급받기를 희망하여, 개소당 평균 22두를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지만, 보급가능두수를 고려하여 개소당 평균 9두씩 총 108두를 보급키로 하였다. 수요조사를 실시한 센터에서는 양돈농가들이 선호하고 있어 적시적소에 원활한 공급이 이루어지길 요망한다는 의견들을 제시하였다.

2007년도 및 2009년도에 ‘축진듀록’을 각각 120두, 100두를 보급하였으며, 보급돈에 대한 활용상황을 실태 조사한 결과 정액채취량, 강건성, 적응력등도 우수하여 한국형 씨돼지 ‘축진듀록’을 매우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우수정액등 처리업 인증을 받은 돼지 인공수정센터에 보급된 축진듀록은 비육돈 생산농가에 정액으로 보급되어 양돈농가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라승용 원장은 “정부차원에서 시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위생·방역상태가 우수한 돼지 인공수정센터에서 ‘축진듀록’을 선호하는 것으로 볼 때, 국내에서도 단순한 도입에 의해서가 아니라 체계적인 개량을 통하여 외국 수입종돈에 뒤지지 않는 우량종돈을 생산할 수 있는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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