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
◈ 문희상 의장.

4.30재보선에 응원차 왔을 때는 날씨가 좋더니 낙선인사하러 왔는데 비가 내린다. 하늘이 우리 기분을 아는 지 서러워 우는 거 같다.
오늘 이 곳에 온 이유는 두 가지다. 4.30 재보선에서 여러분들이 헌신하시고 지지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리고, 그 고마움을 실천하지 못한 것에 대해 송구스러운 마음을 표하기 위해 왔다. 이 동토의 땅에서 최선을 다하시고 각고의 노력을 해주신 후보자와 당직자, 당원, 지지자 및 도민 여러분께 가슴 속 깊은 감사를 드린다.
여러분 없이 우리당이 어찌 있을 수 있으며, 48%라는 지지를 어떻게 받을 수 있었겠나? 새로운 가능성을 만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 참혹한 사태에 대해 입이 광주리만큼 커도 할 말이 없고 패전지장이 유구무언이지만 진실로 미안하고,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
두 번째 당과 후보가 선거과정에서 공약한 것에 대해 반드시 이행하겠다는 약속을 하기 위해서 왔다. 우리는 실천 가능한 공약을 했고, 최선을 다해 지키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종래에 되던 말던 공약만 하고 나 몰라라하는 악순환을 끊어야 한다. 비록 낙선했지만, 최선을 다해서 공약한 사항을 지키겠다는 뜻을 전하고, 약속하기 위해서 왔다.

◈ 질의응답.

- 영천 재보선 석패의 소감에 대해 한 말씀 해달라.
= 무한히 고맙고, 무한히 섭섭하다는 말씀드린다. 만약 영천에서 당선됐으면 전국민이 며칠 동안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을 것이다. 지긋지긋한 지역감정을 끝낸 전국민적인 축제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놓쳐 아쉬운 마음이다. 어쨌든 결과는 경북도민과 영천시민들의 위대한 결단이었다고 보고, 그 가능성에 기대를 갖게 된다. 영천의 가능성을 보고, 영남전체에 대해 따뜻한 마음으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함으로써 다음 지자체 선거와 대선에서 승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2005년 5월 6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

열린우리당 개요
열린우리당은 항일독립운동의 애국애족정신과 상해임시정부의 법통을 이어받은 건국정신 그리고 4·19혁명, 5·18과 6·10 국민항쟁 등 반독재 민주화 운동의 숭고한 가치들을 계승한다. 열린우리당은 중산층과 서민의 정당으로서 민주평화개혁세력과 양심적 산업화세력 그리고 지식정보화세력과 함께 하고자 한다. 열린우리당은 남과 북, 해외동포 8000만 민족이 더불어 잘사는 통일선진 강국, 지식문화대국의 꿈을 실현하고자 모든 국민의 한결같은 염원을 받들어 제2창당을 선언한다. 우리는 인본주의에 입각한 민주·평화·번영을 21세기를 이끌어 갈 기본가치로 삼아 20세기의 낡은 이념대립을 극복하고 세계화와 정보화의 도전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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